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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 W. 사이드 지음, 성일권 옮김 / 김영사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사이드가 콘라드에게 동질감을 느꼈다는 건 새로운 발견이다.
특히나 말년에 그는 인생의 외로움을 느끼며 콘라드를 기억한다.
모어와 모국을 떠나 그들이 맞닥뜨린 건 '어둠의 속'이다.
문명권에 갇힌 콘라드와 넘어선 사이드가 이 곳으로부터 갈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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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은 늘 양심이 잠들지 않도록 스스로 채찍을 들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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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최선의 방법은 지금 폭탄을 맞을지도 모를 사람이 당신 앞에서 당신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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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98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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