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7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1. 가장 기억에 남는 책과 그 이유
<이야기 그림 이야기>(이종수 지음, 돌베개 펴냄)
중국 명화라는 생소한 소재를 관련한 문학 작품의 이야기를 통해 다가와 친근했고 신선했다.
저자의 전공 지식이 맛깔나는 글쓰기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왔다.
그림과 관련한 후속 작업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읽어 볼 생각을 하게 된다.
2. 내 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이야기 그림 이야기>(이종수 지음, 돌베개 펴냄)
<마을이 학교다>(박원순 지음, 검둥소 펴냄)
<여기서는 그대 신을 벗어라>(임광명 지음, 클리어마인드 펴냄)
<청춘대학>(이인 지음, 동녘 펴냄)
<피렌체, 시간에 잠기다>(고형욱 지음, 사월의책 펴냄)
3.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속의 한 구절
" 아무래도 그동안 사용해온 대화법을 조금 바꾸어야 할 것 같다. 옛그림 읽기는 대체로
'궁서체'를 고집하는 어르신 같았다. 새로운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그동안 털어놓
지 못했던 속마음까지 주고받게 되지 않을까. 옛그림은 의외로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
유쾌한 상대다." (<이야기 그림 이야기>, 프롤로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