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 소설전집 - 인문학연구소고전총서동양문학 1
김시준 옮김 / 서울대학교출판부 / 1996년 1월
평점 :
품절


  부담스럴테지만 작가는 사상가여야 한다.   

 

  고민과 아픔으로 머리를 감싸 안아야 사상이 나온다.   

 

  중국의 근대는 루쉰의 고민이자 아픔이다.  

 

  또한 소설 역시 그리했을 것이다.  

 

  루쉰과 소세키, 이광수는 지금 어디 있는가? 

 

                   魯迅(1881-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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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0-12-03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전 자꾸 노신 선생을 이광수와 비교하는 것은 잘못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자기 민족의 문학가를 말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욕심이지만 노신 선생 보다는 소세키는 아래이고 또 이광수 역시 그 밑에 있는 문학가라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는 기준에서 봤을 때 그렇다는 거죠. 문학적 작품도 그렇고요.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광수를 노신 선생과 비교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해도 안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