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는 일
전성태 지음 / 창비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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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최인석과 정찬은 세상이 다 끝난 듯 자기 세계에 침잠해 있다.  

 

  하지만 전성태는 겉멋 부리지 않고 쉽게 좌절하지도 않으며 차분히 세상을 보며 그려가고 있다.  

 

  마흔 줄에 들어선 이 작가가 난 진실로 귀하다.  

 

  그와 함께 시대를 건너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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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2010-07-09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를 줍다, 환희, 퇴역레슬러 등이 재미있었어요. 최근에 산문집을 냈다고 해서 검색하다가 나무님의 이 글을 보았네요.

파고세운닥나무 2010-07-18 11:47   좋아요 0 | URL
오래된 리뷰에 붙는 댓글은 '최근 댓글'에 표시가 안 되니 댓글 단 줄도 몰랐습니다.
전성태의 소설은 꼭 찾아 읽고 있습니다. 과작인 편인데, 한 편 한 편이 모두 훌륭합니다.
말씀하신 산문집도 꼭 챙겨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