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과학이 발견한 인간 마음의 작동 원리와 진화심리학의 관점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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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도박을 하고 복권을 사면서 이른바 '멍청세'를 납부한다. 도박장이 돈을 벌기 때문에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손해를 본다.-529쪽

(리뷰어의 생각)
주식시장에서도 '멍청세'를 납부하는 사람들이 많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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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과학이 발견한 인간 마음의 작동 원리와 진화심리학의 관점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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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조지 밀러는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뇌가 이룩한 최고의 지적 업적은 실제 세계다. ···· 우리가 경험하는 실제 세계의 모든 기본적 측면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물리적 세계에 대한 적응적 해석이다."-5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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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과학이 발견한 인간 마음의 작동 원리와 진화심리학의 관점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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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맹(Mind-blindness)은 실제적인 시각장애나 다운증후군 같은 정신지체 때문에 발생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 세계의 내용물들은 우리에게 거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마음 장치를 통해 파악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증거다. 어떤 의미에서는 자폐아들이 옳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이 세계는 단지 운동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나는 '정상적인' 마음 장치를 완비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난자와 한 줌의 정액으로부터 생각과 감정의 기관이 생겨난다는 것과 작은 응혈이나 금속으로 만든 알맹이 하나가 그것을 끝낼 수 있다는 사실에 어이가 없어 언제나 말을 잇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나는 런던과 의자와 야채가 세계의 객관적인 물체에 속한 것이라는 착각에 사로잡힌다.-512쪽

사실은 물체라는 것도 일종의 착각이다. 버크민스터 풀러는 다음과 같이 썼다. "세계를 연구하기 시작하면 우리가 '분명하다'고 배웠던 모든 것이 점점 더 불분명해진다. 에를 들어 우주에는 고체가 없다. 심지어 고체가 있음을 암시하는 것도 없다. 우주에는 절대적인 연속체가 없고, 표면도 없으며, 직선도 없다."

-5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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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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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은 정확한 위치를 지적할 수는 없지만 신경학적·유전적 요인에서 비롯되는 것이 거의 분명하다. 배런-코헨, 프리스, 레슬리는 자폐아는 심리적 맹인이라고 말한다. 마음을 타인에게 귀속시키는 모듈이 손상된 것이다. 자페 아동들은 겉치레 행동을 거의 못하고, 사과와 사과의 기억이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만화 속의 얼굴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는 알지만 그것을 보고 있는 것은 그것을 원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5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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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직접 읽지 못한다. 반면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행간에 숨겨진 뜻, 그들의 얼굴 표정과 눈빛, 그들의 행동을 설명해 주는 가장 그럴듯한 이유 등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정확히 추측한다. 이것은 우리 종의 가장 놀라운 재능이다.-5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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