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만찬, 재미있는 돈의 역사, 똑똑한 논리 탈무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똑똑한 논리 탈무드 - 탈무드 속에 담긴 다섯 가지 생각의 법칙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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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유대인들의 교육법은 항상 주목받는다.. 그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고 유명한 사람들이 타는 노벨상(?)의 주역들 중의 대부분이 유대인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유대인의 정신문화의 원천인 탈무드~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정신문화가 담긴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탈무드..는 어렸을 때부터 접했는데.. 그리스로마신화처럼 매번 접해도 새로 들은 것 같고, 짧지만 강한 임펙트를 남기는 글이 아닐까 싶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감동감화가 더없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이런 것들을 안겨줄 수 있는 책이 탈무드일 것 같다. 크게 5가지로 나뉘어져, 짧은 이야기들의 모음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읽어주거나 읽을 때 좋은 분량이다. 멀리, 다르게, 긍정적으로, 가치있게 그리고 편견없이 생각하기. 
생각하는 방법도 잘 모르고, 배운 적도 없고 느낀 적도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전하는 5가지 생각의 법칙이 좋은 것 같다.  

아침시간을 이용해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좋은 글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알게모르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다. Tv동화 행복한 세상, 짧은 동화 긴 생각과 더불어 또 한권 추천해보고 싶은 권장도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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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만찬, 재미있는 돈의 역사, 똑똑한 논리 탈무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재미있는 돈의 역사 두레아이들 교양서 2
벳시 마에스트로 글, 줄리오 마에스트로 그림, 이문희 옮김 / 두레아이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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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학교 4학년 사회시간에는 돈 즉, 화폐에 대해서 배운다.
백원, 이백원, 만원 등 자신들이 쓰는 돈에 대해서 이제는 이론적으로도 무장을(?) 하게 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화폐의 기능 중의 하나인 교환의 기능은 쉽게 익히지만, 가치척도와 저장기능, 지불수단을 각각 분리시키고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돈의 역사에 대해서 말하게 된다. 

그럼 학생들은 비로소 돈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러면서 아주 많은 질문들을 하게 된다. 서론이 길었지만.. 돈이 어떻게 생겼구, 현재는 어떤 상태이며, 앞으로의 돈은 어떤 모습과 기능으로 변모해갈 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마련에 좋은 책이다.  

뚜렷한 사진보다 조금은 편한 삽화그림이 더욱 맘에 든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나라들의 돈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줄 수 있어 제목 그대로 돈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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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만찬, 재미있는 돈의 역사, 똑똑한 논리 탈무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싱글만찬 - 두 가지 재료로 만드는 147가지 레시피
문인영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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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물이의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를 몇 년전엔가 사놓았던 적이 있다.
입이 심심하고, 시간이 날 때 한 두장 넘겨서 따라해보면 어느덧 요리가 되어 신기해하고 있는 나~ 여기저기서 요리책을 야금야금 모아다가 쌓아놓던 중 ~ 이런 내가 눈에 보였나.. 이 책이 내게 왔다.  

요리책을 따라하다 보면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따라하다 보면 재료낭비가 심하다는 것.. 좀 비슷한 재료들끼리 모아서 묶어놓은 책이 있으면 싶었다.
한 가지 재료로 여러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한 권의 책으로 살짝 추천해도 될까 싶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작가의 직업에 혹해서.. 요리소개사진에 눈여겨 보게 되었다. 

제목이 말해주듯~ 싱글에게 어울리는 만찬스러운 장식이라고 할까?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고 단아하긴 한데.. 과연 예쁠까했던 백자 24p를 얼른 장바구니에 넣게 만든 사진들이다. 하얀 접시에 알록 달록한 그것도 혼자 먹기 딱 좋은 사이즈~  

그리고, 나물이 총각처럼 따라하기 좋게 한 스푼, 두스푼으로 소개되어 더욱 좋다.
짜집기 한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은 ... 음.. 보기에 따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한국 요리가 그렇게 다양하진 않지 않나?라고 항변해본다.  

부엌에서 드나들 여유가 많아질 타이밍이 오고 있다.
이 책도 한번 따라해봐야겠다~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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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할머니, 초강력 아빠팬티>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초강력 아빠 팬티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아빠 이야기 꿈공작소 4
타이-마르크 르탄 글, 바루 그림, 이주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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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산만하게 큰 아빠와 여성스런 엄마의 아들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왠걸.. 반전이 있어 왠지 2탄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로 끝이 난다.  

앤소니 브라운의 우리 엄마, 우리 아빠 시리즈 처럼 말이지..  

이 책의 주인공인 나의 아빠는 맨날 빨간 팬티 그것도 엄마가 금실로 예쁘게 수놓아준 그 팬티만 입고 다닌다. 이때 드는 의문점.. 이 아빠는 도대체 직업이 뭔가? ㅋㅋ 바로 프로레슬러 선수다. 갑자기 이해가 확 가고 팬티입은 아빠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게 된다.
프로레스러 답게 덩치가 엄청나게 큰 아빠가 조그마한 아이를 무릎에 눕히고, 젖병을 물리고 있는 모습은 우습기도 하지만 평범한 아빠의 모습을 과장되게 그려서 강하지만 자상함이 묻어나는 따뜻함으로 다가선다. ^^  

이 아빠가 놀아주는 것은 보통아빠의 상식을 뛰어 넘는다. 아이들과 장난을 쳐도 급이 다르다. 어떻게? 표지를 보라~ ^^

이렇게 따스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학교에 가서 모든 아이들이 하는 우리아빠가 최고야. 힘도 쎄.. 이 말에 아이답지 않게 조용히 참고 있다가 그 아이에게 한마디 했는데.. ㅋㅋ
그 다음도 가관이다. 그 아이의 아빠는 프로레슬러중에서도 챔피언인것이다. 학교가 무너질 정도로 크게 한판 한 후, 여느 남자들처럼 친구가 되어 무너진 학교담을 쌓고 있다.  

아빠의 이야기로 끝날 줄 알았는데.. 마지막엔 프로 축구선수의 파란 바지를 입은 프로축구선수가 우리 엄마라는 반전으로 끝이 난다.  

이 책이 말해주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의 눈에 비친 엄청나게 크고 힘쎈 아빠의 모습을 다소 과장되게 그렸지만.. 그런 아빠라도 엄마에겐 한없이 사랑주고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남자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아이스러움에 웃음이 지어지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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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그림책은 내 친구 2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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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역시 앤소니 브라운 책 답게 겉 표지부터 다르다. (책을 다 본 후 다시 한번 감상해보시길) 

책을 좋아하는 여동생과 축구를 좋아하는 남동생 왠지 섞이기 힘들다.
길을 가다가 가장 기분좋은 광경 중의 하나가 오빠와 여동생이 손을 잡고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다. 요즘은 셋은 조금 벅차고, 남매가 많아지는 판국인데...
이런 모습은 조금 보기 힘들다. 나이터울도 있고, 여자와 남자아이가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나 공간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서로 이해할 시간이 없으니 저런 모습을 기대하기란... 

내게 만약 남매가 있다면, 꼭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이다.
사이좋게 지내야지! 라고 훈계하기보다는 그림책을 다 보고 나면, 어느덧 서로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마음으로 와닿지 않을까 싶다. 돌이 된 오빠를 안아주었을 때에는 왠지 모를 찡함도 느껴지게 된다..  

그리고, 책을 열어서 덮기까지 긴장하지 말아야 할 앤소니 작가의 숨은 그림과 숨은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특히, 터널안을 지날 때 그 으스스함을 경험할 수 있는 나무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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