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에 중학생 기타,비즈공예,엄마랑함께 종이접기강좌를 개강하여 운영중였다...

작품 나올 때마다 패퍼 좀 올리려구 했는데..사실 살짝 바빠서리...

오늘은 울 유진 유경이도 이모랑 배우러 왔는데 사진 상태는 나쁘지만 올려봅니다...

종이접기는 우유팩을 이용한 수납함, 비즈공예는 목걸이 귀걸이 셑트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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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12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요^^

짱꿀라 2007-01-12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이뻐요. 굿~~~

무스탕 2007-01-12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이쁘네요. 저런거 생각해 내시는 분들 뵈면 정말 존경스럽다니까요..

해적오리 2007-01-12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이뻐요..마구 탐이 나는 걸요.. 비즈공예 알아봐야겠당...

씩씩하니 2007-01-12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이쁘지요?? 귀에 귀걸이 걸었는대....사진을 올리려니.얼굴이 나와서리..ㅋㅋ

모1 2007-01-12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즈공예..너무 이뻐요. 상당히 실용적인 방과후학교군요.

마노아 2007-01-13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이접기 탐나요. 비즈공예는 학을 뗐어요ㅠ.ㅠ

씩씩하니 2007-01-15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가야금,서예,기타,초등재즈댄스 등도 있답니다~~
마노아님..왜여? 넘 많이 하시는거에요???

mtlflorist 2009-11-04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멋진작품이 탄생됬군여

하늘바람 2010-03-17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서야 봤네요. 비즈 멋집니다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비룡소의 그림동화 54
엘리자베트 슈티메르트 글, 카를리네 캐르 그림, 유혜자 옮김 / 비룡소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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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이란 말이 무색할 만큼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요즘, 아파트라는 거주 형태 속에서 작은 문제들은 예민한 실랑이들로 번져나가는 것 같다. 어느 때부터인가 아이들에게 떠들지 마라, 뛰지 마라 는 입에 달고 사는 것이 이웃간의 형식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되어 버렸다.

  어른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아이들 가슴 속에 ‘이웃’이란 단어가 과연 어떤 의미로 자리 잡을 것인가.


  두 아들을 둔 위층 가족은 작은 집을 떠나 시골의 큰 집으로 이사를 가서 기쁨에 들뜨지만 아래층 할머니의 조용히 하라는 말 한마디 이후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조용히 살려고 노력하게 된다. 아이들은 심지어 밥까지 조금 먹어가며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생활하게 된다. 조용해진 위층, 아래층 할머니는 행복해졌을까?

  시끄럽다는 할머니의 잔소리에 침울한 분위기의 삽화 속에서 아이들이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가슴 아프게 다가서면서 방학 중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조금은 소란스러워진 이웃을 좀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게 할지 모르겠다. 아이들에게 이웃의 소중함을 따스하게 일깨워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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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에 근무를 하고 월욜에 휴무인대 방과후학교 땜에 어제 쉬었답니다...

그래서 만두를 만들었지요.

제 고향 제천에서는 개인적으로 저희 친정가족들 모두 좋아하는 탓도 있었지만 만두를 엄청 자주 해서 먹었답니다...

그래도 혼자 해보면 늘 그 맛이 안나는 것이....그 때가 그리워오지만...후딱 후딱 대충 한번 만들었습니다...

후딱의 포인트~

만두피는 생만두피를 구입하서 쓰면 됩니다...(조금 마이 부끄러운걸요..ㅎㅎㅎ)

재료

다진 돼지고기, 신김치,숙주,파,마늘,당면,,,,요렇게만 넣었답니다...

돼지고기는 양념하여 볶고, 신김치는 잘다지고, 숙주는 데쳐서 살짝 볶아 준비하면 됩니다.

양념은 만두 양념 모두 똑같지요~~~(참기름, 후추, 간을 봐가면서 소금을 약간 첨가하시면 되어요~)



준비과정 중에 잊고 있다가 유진이가 말해서 얼른 만들면서 사진 찍었답니다....조금 못만든것은 유진이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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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10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놀랐잖아요. 시답잖은 만두라고해서 ㅠ.ㅠ 만두 이쁘기만 하구만유^^

프레이야 2007-01-10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봐도 유진이 작품이 안 보여요^^

전호인 2007-01-10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못만든것은 눈에 띄질 않는데요. 시답쟎다니요 절대 아니올시다 입니다. 제가 만두 킬러랍니다. 특히난 집에서 만든 만두는 눈을 뒤집고 라도 먹기 위해 달려드는 성격이지요, 아!! 너무 먹고 싶어요.

해적오리 2007-01-10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술인데요..제가 만두 빚으면 같은 모양이 하나도 안나오는 것 같든디..^^

토트 2007-01-10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만두 무지 예쁘네요. 제가 만든 만두는 눈뜨고 못보겠던데요.^^;;;

마노아 2007-01-11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 모양이 특이해요. 아, 만두 먹고 싶어요^^

짱꿀라 2007-01-11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만드시고 이뻐보이기만 하네요. 먹구 싶어지는 만두 저 하나 주세요.잉^^

소나무집 2007-01-11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피를 사서 하길 잘했어요. 만두피 만들다 지친 경험이 있어서 잘 안 만들게 되더라고요. 저도 다음 주쯤 동네 엄마들과 한 번 만들어 보자고 했는데 님 만두 모양처 한 번 해볼까 봐요. 예뻐요.

씩씩하니 2007-01-11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물만두님..감사하여요...그냥,,별루 뾰족한 노하우가 없다는 것이....쩝~
새벽별님...제가 맛나게는 못해도 한 후딱 하거든여~ㅎㅎㅎ
배혜경님...아이..말두 안되요,,왼쪽 하단이 유진이 작품인대...2개요~
호인님...감사하여요~~ 찐만두로 맛나게 먹었답니다...흐...
날나리난쟁이해적님~예술은,,에이..근대...사실 제 고향서는 더 이쁘게하는대..건 제가 못해서리..ㅎㅎ
토트님..정말이요?? 저게 사실 제일 쉬운 방법이거든여,,ㅎㅎㅎ
마노아님..만두모양이 특이하지요,,히~~ 오늘 점심은 만두국 어떠세요??
santaclasusly님..정말 드리고 싶어요,,,,,제가 여기서 쏠께요,,받으세요~~
소나무집님...맞아요,,만두피를 사서 하면 시간도 단축되고 최고에요..ㅎㅎㅎ

sooninara 2007-01-11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뻐요. 날렵한 모양 잡기라니...저흰 둥글게 말아주는데..
김치만 들어가면 만두가 맛나죠? 저도 또 해 먹고 싶어요.

sooninara 2007-01-11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피는 무조건 사서 합니다. 거기에 힘빼면...만두 못 만들어 먹어요^^

해리포터7 2007-01-11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이뿐대요..특이한 모양잡기군요..전 개인적으로 땋은듯이 여미는 모양을 꼭 배우고 싶어요.정말 어려울듯..

씩씩하니 2007-01-11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맞아요,,힘빼면 더 큰 일(!)을 못해내니까요,,그쵸? 동글게 만들기도하는데..저 이후엔 그렇게 만들었답니다,흐,,,
포터님...아이구 제 고향 지역은 만두가 이모양인대..강원도 쪽 영향으루,,ㅎㅎㅎ
 
똥 할아버지는 못 말려! 아이앤북 창작동화 10
윤수천 지음 / 아이앤북(I&BOOK)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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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들에게 할아버지가 좋기만 할까, 때로는 시대에 뒤떨어진 잔소리로 귀찮게도 하고,  시골에 사시는 할아버지에게서 큼큼한 냄새가 풍겨오기 십상이다.

주호의 할아버지도 예외는 아니다. 할아버지가 시골 집 공사로 갑자기 주호 방에서 한달간 머무른다는 얘기에 주호는 입이 나온다. 친구들은 주호에게서 똥냄새가 난다고 놀리기까지하고......

주호는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며 늘 자식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할아버지의 따스함을 엿보게 된다. 어느 날 축구를 하고 열이 나게된 주호는 할아버지의 따스한 간병을 통해 할아버지의 사랑을 진심으로 가슴으로 느끼게된다.

'할아버지가 왜 안오시지?' 처음으로 할아버지 생각이 간절히 났습니다. 참 이상한게 엄마가 집에 계시는데도 할아버지 생각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주호는 그동안 할아버지를 마음 속에서 흉보고 골탕먹이려고 했던 자신을 부끄러워한다. 주호는 할아버지에게 가슴을 열게되고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농사일이라는게 네 말대로 쉽진 않다. 힘이 든것도 사실이고, 그러나 보람도 있단다, 땅은 정직해서 항상 일한 만큼 되돌려주거든, 그래서 농사꾼들은 곡식을 다 거두고 나면 내가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안단다.

문득 시골의 애들 할머니 생각이 난다. 굽은 허리로 땡볕 아래 호미질을 하시는 어머님, 자식들 먹을꺼리를 기른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흘리시는 그 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할머니가 제일 아끼던 호미에게 던지는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들으며 할아버지의 외로움을 이해할 즈음 할아버지는 시골로 떠나시게 된다..

가슴 찡한 감동이 함께하는 이 책은 왠지 이유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나름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멋지게 차려입은 할아버지만이 아니라 겉이 아닌 마음 속을 이해하게 되면 모두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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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너무 감사한 새해 인사를 받습니다...

님의 컨셉 쵸콜렛 저는 영 못받는거 아닌가 하구 살짝 마음쓰구 있었는데..ㅎㅎㅎ

서둘러 쵸쿌렛 하나 입에 넣고 님 글을 읽습니다...

님이 주신 인사대로 즐거운 일이 매일매일 일어나는 새해 되리라,,하는 믿음 가져봅니다...

벌써 두번째..님의 따스한 사랑을 씩씩하니가 받게됩니다...

아,,,저 참 게으르구나 하구 반성해봅니다...

님께 새해인사 드릴께요...

님..새해에는 무엇보다 가족과 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님의 가정도 님의 직장도 늘 행복한 웃음 가득한 곳이길...

또 님의 노력만큼의 결과가 또 신나게 살 수 있는 힘이 날 수 있게 때로 넘치는 행운들이 님께 찾아들기를 기도합니다...

제 작은 마음을 크게 받아주시고 이렇게 따스하게 돌려주시는 님께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요건 사무실에 님이 주신 엽서를 붙여놓은거에요~)


(날나리난쟁이해적님의 컨셉 쵸콜렛과 연하장입니다~ 이쁘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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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1-08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역시 연말을 비해서 보내니 빨리 들어가는군요..험험;;;
저의 조그만 마음을 크게 받아주셔서 제가 더 고맙지요.. 저의 컨셉을 유지하고자 제 주위에는 초콜렛이 떠나질 않는답니다. ^^
새해 들어서 벌써 저희 팀에서 한명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서 (연초인데도 불구하고 연말보다 더 바쁜 상황에서..ㅠ.ㅠ) 마음이 뒤숭숭하고 그랬는데 님께서 좋은 일 많이 있으라고 하시니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기네요. 님도 정말 기억에 남을 만큼 즐거운 일이 많은 한 해 되시기 바래요. ^^

씩씩하니 2007-01-08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그런 일이 있으면 함께 근무하는 사람은 늘 힘이 빠지지요..
님 기운 내시구요...제 기도 은근 먹혀요(와아 이러다,,하나님한테 미움 받을라..ㅎㅎㅎ)그러니 좋은 일만 있으실꺼에요,,,아자 아자 화이팅~~~

Mephistopheles 2007-01-08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차...차별이에요!! 난 초콜릿 두개가 들어 있었는데..!!!=3=3=3=3=3

날개 2007-01-08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게.. 여긴 왜 세개여욧~~!

전호인 2007-01-08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시는 분이나 받으시는 분이나 너무 행복해 보여 더욱 아름답습니다.

해적오리 2007-01-08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메피스토님...ㅋㅋㅋ.. 그건 제 맘이지요.ㅋ

씩씩하니 2007-01-10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Mephisto님....혹.해적님의 저를 향한 무한한 사랑의 증표가 아닐까여,,,ㅎㅎㅎ
날개님..너무 그러지마세요,,,제가 워낙 부실해보여서 하나 덤으로 주신 모양이여요~
호인님..주시는 마음이..너무 이뻐서,,제 마음이 행복해지지요..
날라리님...아이구 저만 이뻐해주시다간 큰일 나겠어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