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 가기 전 학교는 반 별루 학습발표회를 한 덕분에..

몰 특별히 잘하는게 없어도 고르게 다 참여하는데 의미를 가질 수 있었구..

아주 지척에서 아이들의 자잘한 실수 까지 볼 수 있는 재미도 있었드랬다.

오늘 아이들 학교 학습발표회는 큰 강당에서 전교생이 한번에 하는 것이라서 울 애들 찾기도 힘이 들었다.

유진이 참여 공연은 "수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000외 139명)

유경이는 "율동, 엄마 아빠 사랑해요,000외 132명)

음.............................


울 유진이 엄마가,,많은 애들 중에 저 찾기 힘들까봐,,머리띠로 확띠어주는 쎈스~

유경인..맨 왼쪽 뒷줄...ㅎㅎㅎ

아침에 출근길에...아파트에 내린 가을을 보았답니다..

늘 지하 주차장에 파킹을 해서 몰랐는데 걸어서 학교에 가려구 집을 나서니 단풍이 너무 고왔어요...

카메라도 있는터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몇 장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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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7-11-09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동네 가을 부러워요. 이곳은 단풍이 없어요. 왜 이리 가을이 안 오나 생각해 보니 단풍들 나무가 없는 거 있죠. 가로수에 사계절 상록수가 많다 보니 노랗고 빨간 단풍 구경을 할 수 없어 무지 아쉬워요. 단풍 구경 가는 사람 마음 이해가 가네요.

무스탕 2007-11-09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진이 센스가 귀엽네요 ^^
유경이도 커다랗게 확실하게 하트를 만들었어요!! :)

하늘바람 2007-11-10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진이 금방찾았어요^^ 아파트가 참 좋네요 가을이 제대로예요

2007-11-10 0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11-10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화공연 했군요. 유경이가 그린 하트가 유난히 커보여요^^

실비 2007-11-11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때 해주는 센스.. 참 착해요^^

푸하 2007-11-12 0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쪽 왼쪽이 유경인줄 바로 알았어요.^^: 그리고 머리띠는 정말 눈에 띄네요.ㅎ~

씩씩하니 2007-11-13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가을이..이제 다 떠난것 같아요,겨울향기가 어느새 쌀쌀해진 바람 안에 숨어들었어요~~
무스탕님..ㅋㅋㅋ 센스쟁이죠? 아마,,우연이 만들어 낸.행운인듯..ㅋㅋㅋ
하늘바람님..정말이요? 금방 찾으셨다는 말이..너무 감사해요.
속삭이님...제가,너무 게으르죠? 인사,,바로 드려야하는데..기돌려 주세요~~
혜경님..네..수화공연이요..ㅋㅋㅋ 하트는 저를 보고 날리는 거라서,,마이 커요~~
실비..머리띠는 꼭 한답니다,,,그 날은 단연코..제 딸이 제일 눈에 띄었다는..ㅋㅋ
푸하님..정말이세요? 바로 찾아주셔서 감격 먹었어요~~

2007-11-21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7-11-22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정말이요? 동태찌개라니...아이구,좋아라~~~
눈 소식은 제가 금방금방 전해드릴께요...걱정마세요~~
어제는 같은 아파트 사는 분 뒤를 줄곳 따라갔지요..괜히 무서운 맘에..ㅋㅋㅋ
님..오늘도 행복하세요~~
 

아이구 아침부터 좀 신경써서 페퍼를 썼는데...갑자기 화면이 메인화면으로 바뀌어버리더니......

내용이 몽땅 날라가버렸다.......기운 빠지게스리....

주말에 진천군에 있는 만뇌산에 다녀왔다...산 아래 보탑사까지....

보탑사는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지대로 고려시대 큰 절터만 전해오던 연곡리 비립동에 21세기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무궁한 발전과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기원하는 동시에 전통목조 건축문화를 제현함으로써 다음 세대에게 문화민족의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건립한 절이란다.

절 근처에 만뢰산 등반 코스는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하기에도 어렵지 않고, 지난 주말은 특히 단풍이 거의 절정이 었다.

보탑사에 이르기 전에 연곡저수지는 낚시도 할 수 있다고 한다. 김유신탄생지와 태실도 근처에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면 좋다.   

보탑사 절 아래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수령 200년의 느티나무         





보탑사















유진이는 후발대에 좋아하는 언니가 있어서 함께 떠나고 싶어했는데 옆지기가 우겨서 선발대에 함께 데려가는 바람에 입이 뿍 나왔다.

옆지기의 집요한 애교 덕에 갠신히 입에 웃음기가,,,,,


절 안에서 유진, 유경...

옆지기 친구들이 집들이를 겸해서 산 등반 후에 저녁 먹구 술 먹구 그리고 우리 집에서 하루를 묵어갔다.

좋아하는 사람 안에서 느껴지는 행복감에 취했던 주말이었다.

다들 보내구 나서 뒷정리 한 후에 네 식구가 모두 함께 달콤한 낮잠 한번 자구 나니 세상 부러울 게 없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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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10-29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도 소개하신 적이 있는 보탑사. 등산을 즐기시는군요.
저는 어제 공주 공산성을 한바퀴 돌고 왔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셨다니 제게도 기쁨이 전해옵니다.

sooninara 2007-10-29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풍구경도 잘하시고 등산도 잘하셨네요^^
삐진 공주님을 풀어주시는 자상한 아버님..쵝오.

sooninara 2007-10-29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차차..깜빡 까먹었네요. 저도 글 쓰다가 메인으로 튕겨나갔는데..
자동저장이 돼있어서 80%정도의 글은 건졌어요.
자동저장을 한번 클릭하면 항상 되는건지..오늘은 안했어도 저절로 돼있더군요.

마노아 2007-10-29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가을 가족 여행 다녀오셨군요. 제 마음도 넉넉해지는 풍경이에요. ^^

소나무집 2007-10-3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주는 가을 속에 쏙 들어가 있군요. 아름드리 나무가 멋지고요. 딸아이를 달래려는 아빠의 노력도 아주 예쁘네요. 우리 집에서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해요. 완도의 가을은 아직 멀었나이다.

전호인 2007-10-30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로 이사를 가기전에 절대 갈 수 없겠군요, 이번주 금욜 다시 서울시민이 되거든요.
주변을 둘러보면 미처 알지 못하는 여행지가 참으로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보탑사! 고향에 있는 것이니까 언제가는 가볼 수 있겠져?

씩씩하니 2007-11-02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공주 공산성이라니..이름조차 낯설어요...가을 구경 이렇게 해줘야,,겨울을 따스하게 버틸수 있겠지요?
수니나라님..아이구 방가여~밖에 나가서는 최고의 아빠지요..ㅋㅋ 그나저나 자동저장기능도 있었다니..놀라워라 알라딘!
마노아님...멋지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 더욱 즐거워요
새벽별님..님....아이구 어디 계셨어요..찾아갈께요..
소나무집님..맞아요..청주의 가을도..좋아요...한번 오실래요???완도가 가구 싶은 하니인데..
호인님..서울로 이사가셔요?? 어쩌나,,아쉬워라,,님의 능력을 역시 위에서 인정했나보아요,,,그쵸? 축하드려야하는거지요?

실비 2007-11-02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단풍이 점점 이쁘게 들어가는군요..^^

씩씩하니 2007-11-05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이제 슬슬 지고 있는거 같애요.단풍도 추워지리.........
 

    요 말('염병할")을 자주 쓰는 분이 있어서 제가 오늘 사전에서 찾아봤답니다..
    예문이 웃겨서 혼자 음청 끼득거렸네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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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10-22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님의 실제상황? 3=3=3=3=3

전호인 2007-10-22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강의 중에 자주 써먹는 말이랍니다.
사실 반전의 반전은 상황을 즐겁게 만들지요, 저같은 용모(?)로 염병할(저는 옘병할 이라고 합니다만)이라고 하면 다들 즐거워 하기에 강의중 엑기스로 가끔 활용을 합니다.

마노아 2007-10-22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언니가 장티푸스 걸린 적이 있어서 울 집에서는 금지어랍니다^^ㅋ

하늘바람 2007-10-22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이궁,
웃겨용

2007-10-22 2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10-23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염병할 XXX =3=3=3 (절대 하니님께 그러는 거 아니에요^^)
우히힛, 재밌네요.

씩씩하니 2007-10-24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ㅋㅋㅋ 저의 실제 상황,앗! 들켰당~
호인님..세상에나,,,그런 엑기스가 있었다니..범샘처럼 생기신 분이..무표정으로 이런 말을 뱉으면 넘어가죠!!
마노아님..아이구 그런,,아픔이!!! 절대 안할께요...
하늘바람님~ㅋㅋㅋ
속삭이님..신경 쓰지마셔요~~ 조촐이라니..............감사하여요~
혜경님..저한테 그러시는거죠???ㅋㅋㅋ 재밌는거 같애요..욕두 나름!

씩씩하니 2007-10-25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섬사이님......매일 쓰시던 말씀????ㅎㅎㅎ
 

나의 여행은 아니지만 사진 찍기가 취미인 울 계장님이 이번 주말에 찍은 훈늉한 사진들이다...

덕유산 정상에서 본 산이랑,,,가는 길에 만난 코스모스 꽃길..등등..

가을 여행 아직 못가신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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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10-16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코스모스 길 따라 저 갑니다~ ^^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이 멋진 이유는, 이렇게 남 다른 눈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인가봐요.

토트 2007-10-16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네요. 가보고 싶어요. 가을에 여행가면 참 좋을텐데 말예요.^^

마노아 2007-10-17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들이 좋아요. 이젠 가을여행이 아니라 겨울여행이 될 것 같은 날씨예요^^;;

씩씩하니 2007-10-17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저도 코스모스 좋아하는데~~ 맞아요 사진 찍는 분들은 우리가 놓치는 부분을 보시드라구요..
토트님~~가을 여행 가셔요...시간 내셔서..여행은 휴식이니깐,,꼭 가야해요.,그쵸?
마노아님..오늘 진짜 썰렁해서..초겨울같아요..슬퍼라~~가을도 즐기지 못하는 사이.어느새!!

하늘바람 2007-10-17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지네요. 와~ 가을에 단풍여행 함 가야하는데

전호인 2007-10-19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의 전형적인 풍경이라서 그런지 멋진 로멘스를 만들고도 싶어지고, 심란해지기도 하고, 거져 만감이 교차합네다. ㅎㅎ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김상희 노래인가요, 배경음악이 들어가도 좋을 듯.

홍수맘 2007-10-19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도 지난 주말에 한라산에 갔었는데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더라구요.
작년보다 살짝 늦어지나봐요.
저는 구름에 쌓인 산의 모습이 참 낭만적으로 보여요.

소나무집 2007-10-20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장 도시락 챙겨들고 나서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요.
덕유산은 너무 머니 월출산에라도 가볼까나.

씩씩하니 2007-10-22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네..태은이 델꾸 함 가세요..태은이도 그렇게 가을바람도 느끼게 해줘야죠..
호인님..ㅋㅋㅋ 아이구 나이따라 정서가 얼매나 비슷한지..김상희라니..저희 나이만 알수 있겠어요,그쵸??
홍수맘님..제주도는 울 나라에서 가을이 젤 늦게오잖아요,,다른 님들한테서 가을 실컷 느끼시고 늦도록,,가을 즐기세요~
소나무집님...도시락 들고 어디 다녀오셨어요,,이번 주말에???덕유산 일출이라니..가슴 설레요...

치유 2007-10-23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스모스길 너무 오랫만에 만나네요..갈대도 담쟁이도 너무 이뻐요..갈대위의 사진은 뭔지 모르지만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멋지구요..가을은 쓸쓸함이 있긴 해도 너무 이쁜 구석구석이 더 많아요..
 

다니엘 헤니랑 바람이 나서....

박철이 열받아서 H호텔 여자주방장이랑 재혼을 할꺼라는대요.....

놀라셨죠??

저희 회관에 이 얘기 저 얘기 짬뽕해서,,,이상하게 만들어내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오늘 다니엘유치원에서 우리 회관에 체험 온다는 말 얘기하다가..

울 센스쟁이 여직원이 그 계장님께 한 마디 했지요..

계장님...혹시 오늘 집에 가셔서.....요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니에요???하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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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6 17: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10-17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저, 낚인 거죠? ^^;;

씩씩하니 2007-10-17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17:57)맞아요..그걸 속물근성이라고들 한다는데..전 늘 궁금해요.ㅋㅋㅋ
마노아님..맞습니다~~~ㅋㅋㅋ

전호인 2007-10-19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세대차인가요?
남자가 바람을 피면 다시 돌아오지만 여자가 바람나면 돌아올 수 없다는 말이 있죠?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씩씩하니 2007-10-22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인님..그럴까요??정말,,남자는 돌아올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