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초절임. 각종 채소를 식초같은 것에 절여놓은 것인데 맞은 알 수 없으나 그 모양이 상당히 아름답다. 오일에다가 꽃이나 곡물 같은걸 넣어둔건 많이 봤지만 저렇게 음식절임을 아름다운 병에 담아둔건 처음 본다. 저걸 사서 과연 먹을 수 있을까 싶은데 장식용으로도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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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7-01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뻐요. 저걸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요? 넘 예뻐서...

플라시보 2004-07-01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그래도 일단 호기심에 하날 먹었는데 무지 맛있으면 나머지 병을 까는 것은 시간문제일껄요?^^
 
뉴욕 3부작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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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리뷰를 쓰기 전에 나는 남의 리뷰를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남들이 아무리 칭찬을 해도 내가 아니다 싶으면 아니다로 쓸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 만큼은 남들의 리뷰에 신경이 쓰였다.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에 대한 알라딘 리뷰는 총 19개 이며 별점은 평균 4점이다. 거기다 Editor's Choice까지 찍혀 있다. 나는 다시 한번 나에게 질문을 했다. '이렇게 대단한 책인데도 재미 없었어?' 내 대답은 안타깝지만 '응' 이었다. 저 위에 리뷰 제목은 내가 뉴욕 3부작을 읽는데 걸린 날을 표시한 것이다. 그러니까 2004년 6월 19일날 폴 오스터의 책을 처음 잡기 시작해서 2004년 6월 30일날 책을 다 읽은 것이다. 무려 12일이다. 소설을 12일동안이나 읽는다는건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재미가 없었다는 소리이다.

평소에도 나는 책에서 재미라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편이다. 좋은 책이고 뭐고 간에 일단 재밌어야 읽히니까 나에게는 너무 당연한 기준이다. 더구나 책이 소설이라면 두 말 할 필요 없이 재미가 가장 우선시된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은 재미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재밌었다고 하는데 적어도 나에게는 너무도 지루하고 화가 나는 소설이었다. 12일동안 포기하고 다른 책을 읽어버릴까 수도 없이 망설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를 할 만한 소설은 아니었으므로 (내 최초의 포기 소설은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진자였다. 젠장맞을 너무 어려웠다.) 나는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 하는 심정으로 책을 읽었다. 그래 니가 아무리 재미가 없어도 내가 글자 하나 단어 하나 문장 하나 그렇게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 하면서 이를 악물었다.

이 소설은 총 3개로 나뉘어져 있다.  [유리의 도시], [유령들], [잠겨있는 방] 이 그 세가지이다. 우선 유리의 도시는 어떤 남자가 아버지를 감시하기 위해 퀸이라는 탐정을 고용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두번째 유령들은 블루라는 남자가 블랙이라는 남자를 감시 해 달라는 의뢰를 맡았는데 알고보니 블랙 역시 블루를 감시하고 있었더라는 내용이며 마지막 잠겨있는 방은 과거의 친구가 사라지면서 한 남자에게 자신이 쓴 글을 출판해줄 것을 부탁한 내용이다. 유리의 도시와 유령들은 서로 상관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마지막 잠겨있는 방을 읽게 되면 3부작 모두가 하나의 내용으로 연결이 된다. 사실 이런식의 구성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뭐랄까 서로 연결이 되기에는 부족한 점들이 많다. 아귀가 딱딱 맞아 떨어져서 연결이 된다기 보다는 그냥 이름이나 장소등이 같기 때문에 '아. 같은 내용이구나' 정도로 느낄 뿐이지 치밀한 구성에 혀를 내두를만 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폴 오스터는 탐정과 굶기 그리고 걸인 같은 생활이 그의 소설에 큰 모티브인것 같다. 지금까지 달의 궁전과 뉴욕 3부작 까지만 읽어 보았지만 그의 소설들은 거의 비슷비슷한 내용이었다. 사실 나는 달의 궁전과 뉴욕 3부작을 뒤섞어도 하나의 책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보다는 주인공이 기억하는 진실에 의존하는 형태라서 그런지 사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식의 구성은 상당히 헤깔린다. 그래서 언듯 상관없어 보이던 3부작이 모두 하나의 얘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어차피 어디까지가 사실이며 어디까지가 주인공의 착각인지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화자도 한명이 아니라 처음의 화자가 나중에는 다른 인물이기도 하고 두번째 화자가 첫번째 얘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는등 머리 나쁜 나로써는 상당히 고생스러운 책이었다.

책이 좀 헤깔리더라도 만약 내용이 재미있어서 술술 읽혀갔더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폴 오스터의 책은 흡입력이 떨어졌다. 달의 궁전만 하더라도 앞 부분은 상당히 재밌다가 뒷부분 부터는 어서 읽어치워야지 하는 의무감으로 읽었었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독자들은 감흥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이 소설이 지루함의 끝간곳을 체험하게 해 주는 소설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했던 책이고 추천까지 받은 책이지만 안타깝게도 나에게는 시간 소모에 지나지 않았다. 폴 오스터의 책을 한권 더 사두었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그 책에도 역시 탐정이 등장해서 감시를 할 것이며 노숙자 생활을 하고 굶을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늘 비슷한 소재로 길게 글을 써대는 폴 오스터가 존경스럽긴 하지만 솔직히 재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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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7-01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전 그래도 괜찮게 읽었는데, 님은 오스터랑 궁합이 안맞으시나봐요.

플라시보 2004-07-01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쉽게도 그런것 같아요

부리 2004-07-0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이 책 재미있게 읽었는데, 님은 오스터랑 컨셉이 틀린가봐요?

갈대 2004-07-01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보고 잠적하신다는 줄 알았어요...-_-;;

panda78 2004-07-01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집 구하러 다니느라 바빠서 글 못 씁니다.뭐 이런 건 줄 알고 깜짝 놀랬어요.. ^^;;;
달의 궁전 추천한 사람으로서 살짝 죄송해집니다. ㅡ.ㅡ;;

플라시보 2004-07-01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갈대님 그리고 panda78님. 아무리 제가 집 구하느라 바빠도 글 쓸 시간은 있습니다.^^ (더구나 알라딘에 쓰는 글은 모조리 회사에서 씁니다.) 그리고 달의 궁전 추천하신거 미안해 하지 마세요. 그럼 제가 여기다 그저 그랬다고 올리는게 미안해 지니까요. 사람마다 다 보는 눈이 다르고 느끼는 감정이 달라서 그런거지요. 저도 예전에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랑 내가 전부터 말했잖아를 추천하고 '너무 재미없다 이게 뭐냐' 라는 원망을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흐흐^^

마태우스 2004-07-01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부리님한테도 답글 달아주는 게 어떠신지요. 부리 걔가 굉장히 그런 데 민감하거든요.

플라시보 2004-07-01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 그러지요^^
부리님~ 폴 오스터랑 컨셉이 틀리다기 보다는 뭐랄까 좋은 책이었지만 그냥 저한테는 잘 맞지 않은 책이었어요.

marine 2004-07-15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책 읽는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남의 리뷰에 상관없이 제가 좋다고 느껴야 좋은 책이고 (물론 고전은 제외) 모든 책은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믿거든요
"달의 궁전"을 읽은 계획인데 왠지 저도 님처럼 폴 오스터랑 안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여기서 왕왕 밝혔더랬는데 나는 맥주 중에서는 하이네켄을 가장 좋아한다.

네델란드 맥주인 하이네켄은 초록색 병이 무지 시원하게 보이며 알콜 도수는 일반 맥주보다는 약간 높다.

맛은 쌉싸름하고 터프하며 어떤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하이네켄을 처음 마셨던 대학교 1학년때는 그저 병 모양이 이뻐서 마시기 시작했지만 어느덧 그 오묘한 술맛이란걸 알게 되고 부터는 맛있어서 하이네켄을 찾는다.

좋아하는 맥주 중에서는 삿보로 실버컵도 있는데 좀 부드러운걸 마시고 싶을때는 삿보로를 마신다.

내 집에서 떨어지지 않는 품목이 있다면 맥주인데 한때는 장을 보러 가면 주류코너에 가서 하이네켄 팩을 가장 먼저 집어들 정도였다. 만약 내가 죽을때 까지 변치않고 마실 음료수 3가지를 고르라면 에비앙, 콜드 오렌지 쥬스, 하이네켄을 고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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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04-06-28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벡스 다크요 ~!! 누구누구는 그랬다죠...
" 맥주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좋다.
디엔에이나 후치 같은 단 맛 나는 맥주도 좋고,
아사히, 밀러라이트, 코로나처럼 그냥 깔끔한 맛도 좋고
바이젠 이든 둔켈 이든 하우스 맥주도 좋지만,
무엇보다 찐한 흑맥주가 좋다.
쓰면 쓸수록 더욱더 좋다.
혀뿌리부터 혀끝까지 쏴하고 감싸는
쓴 맛이 일품이다. "
ㅋㅋㅋㅋ
무엇보다 진짜, 사내다운 사내 냄새나는 것 같아 좋다


플라시보 2004-06-28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벡스 다크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디엔에이는 좋아합니다. (아마도 병을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흐^^ 어찌나 모양에 민감한지.) 코로나도 가끔 마십니다. 대신 레몬도 넣고 특이하게 아스파라거스를 넣어 마십니다. 단골집에 가면 알아서 아스파라거스를 넣어주니 좋더라구요 (귓속말로 그러죠. 이건 재활용 아니에요. 흠...그러고 보면 그런거 재활용하는 곳이 많나봅니다.)
근데 흑맥주는 너무 써서 입에 잘 맞질 않더라구요.

panda78 2004-06-28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코로나- 삿뽀로 실버컵(이게 은근히 양도 많고 좋죠.. ^^) 그리고 무슨 장미향 비슷한 향이 나는 벨기에 맥주랑, 후치도 종종.. 아, 후덥지근한데, 시원---한 맥주나 한 잔 마셨으면... @.@

프리즘 2004-06-28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네켄! 킈-아- 죽이죠...
작년 유럽 여행 때 폭염 속에서 마시던 그 알싸한 맛을 아직까지 잊을 수 없네요. 특히 에펠탑에 올라 마시던 그 맛이란~ 며칠간을 느끼한 빠다(버터)만 먹었던지라 그 독특한 맛이 더했는가 봅니다. 암튼 그날은 밥도 거르고 ‘녹색 향’에 취해 체 프랑스를 유람했었죠.
요즘은 운동 후의 숴~ㄴ한 한잔용으로 가끔 마십니다. ^^
(맛은 좋지만 비싸서리...)

마냐 2004-06-28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젯밤 야근을 마치고..한잔 하러 가서....삿뽀로 실버컵에 눈독 들이다가...술 사주는 선배의 지갑 사정까지 헤아리는 쓸데없는 짓을 하면서....그냥 평소대로 버드를 마셨슴다....에에...삿뽀로는 넘 비싸요..헹.

플라시보 2004-06-28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좀 비싸서 그렇지 양은 엄청시리 많죠^^ (보통 저는 밥먹으면서 반주로 한캔 하면 딱 맞습니다.) 장미향이 나는 벨기에 맥주는 무엇일까요? 궁금하여라
프리즘님. 에펠탑에 올라가서 마시는 하이네켄은 어떤 맛일까요? 상상만 해도 좋네요. 저도 밖에서 사 마시면 하이네켄이 좀 비싸다 싶지만 할인매장에서 사놓고 집에서 마시면 그럭저럭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 마십니다.^^

플라시보 2004-06-28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맞아요. 삿보로 실버컵은 너무 비싸요. (양은 많지만)

panda78 2004-06-28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oegaarden 호가든 인데.. 다른 분들은 장미향이 아니라고 느끼실지도..
그리고 레페 브라운- 요건 흑맥주지만 맛있더라구요.. ^^

구름잡이 2004-06-29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흑맥주-스타우트-를 좋아하는데.
생긴거, 맛이 보리음료(맥콜) 같은데,
맥주치고 향이 좋아요.

메시지 2004-06-29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하는 술 적다가 너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하이네켄 좋지요. 근데 전 집에서 술마시는 것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간단한 캔 맥주 하나정도면 모를까. 다음날 빈병치우는 것이 무척 싫어요. 담배피우기도 어렵고,

플라시보 2004-06-29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름잡이님. 스타우트가 맥콜같은 맛이군요. (저 예전에 맥콜 무지 좋아했었는데^^)
메시지님. 하핫 대체 얼마나 많길래 적다가 포길 하십니까 그려. 하긴 밖에서 마시는것 보다 집에서 마시면 확실히 귀찮습니다.

메시지 2004-06-29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름대로 술을 즐기는 편입니다. 주량이 센 건은 아니구요. 그런데 요즘은 저의 의사와 상관없는 술자리들만 있었습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저만의 분위기대로 술을 마셔본지는 오래되었네요.

플라시보 2004-06-30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시지님도 저와 비슷하시군요. 즐기되 주량이 센것은 아닌... 어서 님만의 분위기대로 술을 마실 날이 오시길^^

메시지 2004-06-30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계획중입니다.
 


크리스찬 디올에서 디올 스노우라고 화이트닝 제품이 있다. 얼마전에는 디올 스노우가 조금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디올스노우 엑스투 라는 라인으로 새롭게 나왔고 왼쪽에 보이는 것이 디올 스노우 X2 브라이트닝 로션이다.

로션이라고 해서 밀크타입은 아니며 조금 뻑뻑한 스킨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디올 스노우 라인은 스킨과 로션이 따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로 합쳐져서 나오기 때문에 티올 스노우X2 브라이트닝 로션은 스킨과 로션의 그 중간쯤이라고 보면 된다.

일단 화이트닝 제품인 만큼 디올 스노우 라인을 모조리 다 써 주면 피부가 조금 맑아진다.  하지만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특히 에센스는 13만 5천원이라는 눈튀어나올 가격을 자랑한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디올 스노우였을때는 에센스가 밤. 낮이 따로 있어서 돈이 더 들었다가 지금은 그냥 하나로 합쳐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로션과 에센스만 디올 스노우 화이트 라인을 써 준다. 여름 뿐 아니라 겨울에도 쓰는데 여름에는 비교적 가벼운 스킨을 바르고 나서 저 로션을 발라주며 겨울에는 스킨과 디올 스노우 로션 그리고 밀크 타입의 묽은 로션을 따로 발라준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많이 바르지 않으면 얼굴에 각질이 생긴다.)

화이트닝 제품은 흔히 여름에만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겨울에 쓰면 더욱 효과가 크다. 왜냐면 여름에는 아무리 써 줘봐야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잘 느껴지질 않는데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자외선의 양이 줄어들어서 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흰 피부를 선호한다면 1년 내내 화이트닝 제품과 함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또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사실 자외선만한 피부의 적은 드물다. 노화를 촉진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햇볕에 장시간 피부를 노출하는 것이다. 생각 같아서는 멜라클리어 같은거라도 먹어주고 싶다.)

백화점에서 구입하면 4만6천원 정도이고 인터넷에서는 천차 만별이나 신제품이라 그런지 대충 10~15% 정도의 할인율을 보여주고 있다.  화이트닝 제품이지만 보습도 뛰어나서 아침에 세수를 해 보면 피부가 매끈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용량은 200ml라서 꽤 오래 쓴다. 참고로 기존 디올 스노우 라인은 저 제품에서 파란색 띄가 둘러진 부분에 핑크색 띄가 둘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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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2004-06-25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피부로 걱정하는 저희엄마에게 권유해줄만한 제품이군요!
 


여름이 되면 당연히 땀이 나고 끈적거리게 된다

그럴때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파우더가 함유

된 제품으로 뿌리면 시원해지면서 향도 난다.

겨드랑이나 살이 맞닿는 부위에 뿌려주면

한동안 보송한 상태로 지낼 수 있다.

가격도 무지 싸고 크기도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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