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사이유는 파리에서 한참을 떨어져 있었어요. 약 30분가량 관광버스로 가더군요. 관광버스가 내리는 곳에는 많은 흑인아이들이 "싸요.싸요"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상품이래야 고작 조잡한 인쇄로 된 스카프나 가방이었죠. 그런 물건은 멕시코 티화나에나 있는줄 알았더니 유명한 프랑스에도 예외는 아니더라구요. 즉 사람사는 곳은 지구촌 어디나 똑같다. 그리고 부익부 빈익빈도 똑같다는 결론이었죠. 어쨌거나 위의 화려한 사진들은 모두 다 베르사이유 궁전이구 맨 마지막 사진은 마리 앙트와넷이 죽기 하루전 갇혀있던 궁전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