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속 도마뱀
김선숙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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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란 여자아이는 숲 속 우물로 물을 뜨러 갑니다. 그러나 두레박이 없어서 어떻게 물을 뜨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을때, 노란장화를 신은 도마뱀이 북소리를 울리면서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우물속에 들어가서 물을 떠다줄테니, 자기 꼬리에 줄을 묶어달라고 말합니다. 이에 도마뱀은 우물속으로 사라지고, 꼭지는 열심히 줄을 잡아당기는데, 기다리는 도마뱀은 커녕 사자나, 흰 새나 고래등이 나타나 꼭지를 놀래킵니다. 도마뱀 친구는 어디에 간걸까요?

그림자체도 콜라주기법을 사용해서 독특하고 화려한 색감이 눈에 띄며 내용또한 다분히 환상적이고 몽환적이라 굉장히 재미나다.

보는재미와 읽는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멋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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