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네 고만물상
가와카미 히로미 지음, 오유리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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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인공 히토미는 어느날 동네 소품가게(주로 오래된 물건들을 판매하는)에 취업을 하게 된다. 사장은 나카노씨. 물건을 매입하러 갈때는 다카노라는 남자직원이 주로 나선다. 직원은 사장님까지 총 3명. 그 가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다. 전형적인 일본소설. 


나중에 다시 문을 열게 되긴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종국에 가게는 문을 닫게 된다. 히토미는 부기시험(우리나라로 치면 전산회계 자격증 정도랄까)에 합격하여 회사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가게를 그만둔뒤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웹디자이너로 입사한 다카노와 재회하게 된다. 


나는, 어떤가. 지금의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가, 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한 바는 그런 내용이 전혀 아닌것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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