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글이 적어서 후루룩 1,2시간 만에 뚝딱 읽었다.
좋은 글귀가 많아서 사진을 잔뜩 찍어두었다가 친구에게 보여주니, 친구도 당장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며 빌려간다.
오랜만에 친구랑 같은 책을 읽고 책 이야기를 나누는 소소한 행복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