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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는 생물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마스다미리의 책을 읽다보면 왠지 안심이된다. 여자는 꼭 결혼을 해야하고, 엄마가 되어야만 행복해지는 건 아니라고 그녀가 내내 말해주고 있으니까.
만약 지금의 내가 일찌감치 결혼해서 아이가 있었다면 전혀 공감하지 못했을 그녀의 이야기에 무척 공감하는 지금의 내 삶이 조금 많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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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던 걸 까맣게 잊어버리고, 2017년 1월에 다시 읽었다.
역시나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