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유석재 기자]
기본 정보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야 좀더 알차게 관람할 수 있다. 행여 휴관일에 찾았다가 헛걸음하는 일은 없어야!
(유석재기자)
관람료
▲올해 말까지=무료.
▲내년부터=성인(19~64세) 2000원, 청소년(7~18세) 1000원. 단체(20인 이상) 성인 1500원, 500원. 어린이박물관(7~64세) 500원.
▲무료=6세 이하와 65세 이상. 매달 4째 토요일과 관람 시간 종료 1시간 전부터.
▲PDA단말기 대여료 3000원, MP3 대여료 1000원(인터넷 예약)
▲뮤지엄쿠폰=국립현대미술관 같은 17개 문화기관 5번 방문에 중앙박물관 5번 무료 관람.
문화상품점
모두 4곳이다. 2000~3000원대의 저렴한 기념품에서부터 10~50만원대의 전문 공예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췄다. 생활용품·문구용품·액세서리·패션·잡화 등 12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하지만 이곳의 총아(寵兒)는 역시 박물관 도록(圖錄). 솔출판사에서 편집을 맡은 새 종합 도록(13만원)은 600여 컷의 사진 중 250여 컷을 새로 촬영해 깔끔한 편집으로 담았다. 친절하고 세심한 설명이 돋보인다. 연령과 관심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는 ‘맞춤형 도록’ 시리즈도 발간된다.
교통
▲지하철=국철(용산~회기)과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온다. 박물관 서문까지 150m 정도. 전시동 입구까지 400m.
▲버스=초록 버스 0211번(보광동~옥수동)이나 빨강 버스 9502번(의왕 고천~신세계백화점). ‘용산가족공원’ 정류장이 정문 앞에 있다.
▲승용차=서문으로 입장. 2시간 주차료 소형차 2000원, 대형차 4000원. 개관 직후에는 엄청나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시간 & 입장제한
▲평일=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오전 9시~오후 7시 개관.
▲휴관=매주 월요일. 개관 후 첫 번째 월요일인 10월 31일은 문을 연다.
▲입장제한=최대 3000명 동시 입장. 하루 최대 허용인원 1만8000명.
당분간 주말과 오후는 피하는 게 좋다. 단체 관람은 1주일 전 인터넷 예약.
정원
지름 150m의 거대한 연못 ‘거울못’과 10만그루의 수목, 석조물 정원, 종각, 미르폭포, 여울마당이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한다. 정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하지만 개관에 맞춰 조경공사가 마무리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길 건너 아파트 건물이 연못에 비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못과 정문 사이에 언덕을 만들었다는 비화가 있다. 겨울에 연못이 얼면 스케이트장도 문을 열 계획이다.
도서관
9만여 권의 장서와 600여 점의 디지털 자료를 갖춘 고고학·미술사학·역사학 전문 도서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토·일요일과 공휴일 휴무) 이용할 수 있다. 단행본과 연속간행물 서가는 개가식이며, 인터넷 자료검색도 가능하다. 난시가 있는 사람을 위한 독서 확대기, 장애인 전용 열람 테이블도 갖춰놓았다. 열람석은 아쉽게도 50여 석 뿐. 서관 4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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