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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74
존 버닝햄 글, 그림 | 이주령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남들은 뭐라고 할지 몰라도, 스물세살이나 먹은 지금도 난
산타클로스를 믿는다!
산타클로스가 노르웨이에 있는 집배원이 유래라는둥.
엄마아빠가 산타클로스라는둥 그런 소리는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숨기기 위한, 은폐하기 위한 언론의 공작이라고 본다. 하하.
그래서 난 아직도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이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해마다 보고 또봐도 '34번가의 기적'이나 '산타클로스'란 영화는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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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속 산타할아버지는 깜빡 하고 선물 1개를 전달하지 않는다.
하필 그 선물의 주인공은 집도 가난하여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선물이 아니라면,
부모님께는 선물도 기대할 수 없는 아이다.
그리하여 (설령 그아이가 아주 부잣집 아이라도 산타라면 그랬겠지만!)
산타할아버지는 루돌프도 아프고 열악한 상황이지만,
정말 고생고생끝에 그아이에게 무사히 선물을 전달해 주게 된다.
산타할아버지의 노력이 감사하고,
산타할아버지를 도와주는 손길들이 참 이뻤고,
올해 크리스마스가 벌써부터 기다려 지게 만들어준 동화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