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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오래전부터 하이타니 겐지로의 소설들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통 읽을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이 책을 읽고나서, 앞으로 하이타니 겐지로의 다른 책들도
모두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너무나도 많은 편견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편견"이란 사실도 모르는채 말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우리들이 꼭 읽어봐야 하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봐야 하는 내용이다!
나로써도 내 자신에게 알게모르게 주입된 세상을 향한 편견들이
이토록 많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책을 다 덮은 지금에 와서는
너무나도 고마웠던 선생님들 생각이 간절히 났다.
오랜만에 메일이라도 보내드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라고..
덧- 현재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새 사회속 편견을 갖고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권합니다... ^^
아! 그리고 하이타니 겐지로는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였던 시절에 대해 일본인을 비판하는 내용도 담겨있어서 놀랐다.
이런 일본인도 있구나.. 싶어서 참 고마웠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책은 일본에서도 베스트 셀러라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그 내용도 일본인들이 읽었을 거다.
이런식으로 소설속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국사교과서에 있는 왜곡된 역사이야기 보다
일본인들에게 좀더 진실되게 다가갈것이란 사실에, 한국인으로써
하이타니 겐지로에게 참 고마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