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강 밤배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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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책이 나온 그 때부터 너무너무 읽고싶었지만,
원래 맛난 떡은 아껴먹듯이,
그렇게 아끼고, 또 아끼고 있었다.

그리고 어제. 오늘 드디어 아껴가면서 다 읽어버렸다. ^^

읽고나니 '역시나 요시모토 바나나군-!' 싶은 심정.
그치만, 또 언제까지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을 기다려야 하나..
조금은 아쉬운 기분이다.

정말이지, 바나나의 책은 언제든 내 맘을 위로해 준다니깐! :)

요시모토의 후기 마지막 구절을 인용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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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집을 읽고 편지를 보내주신 무수한 잠자는 이들에게 이런 말을 전하는 것으로 끝을 맺겠습니다.
"그러니까, 언젠가 깨어나리란 것을 믿고, 지금은 푹 주무세요."

- 2005/ 0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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