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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북스토리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참 이상하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은 늘 가슴으로 읽게 된다.
가슴깊이 느끼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하고.
소설속 등장인물의 마음과 함께 하고.
이 글을 쓰고 있었을 요시모토 바나나의 마음과 함께 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사연을 듣고 함께 마음아파하고,
그들이 스스로 씩씩하게 이겨내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함께 이겨낸다.
N.P를 읽으면서 나도 나의 아픔을 다 끄집어 내어
책 속에 들려주었고.
그들과 함께 스스로 이겨내기로 결심했다.
눈에서가 아니라, 가슴속에서 눈물이 흘렀다.
누군가 등뒤에서 나를 꼬~옥 안아주고 있는 듯한 기분.
울고 싶을때면 울어도 좋다라고 말해주는 듯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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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요시모토 바나나를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꼭 말해주고 싶다.
고마워요! 라고...
정말. 고마워요!!
- 2003. 10.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