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와 루이 가족 45일간의 아프리카 여행
미애와 루이 가족 엮음 / 자인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미애와 루이.
그리고 어느새 그렇게 훌쩍 자랐는지 이제 조금만 더 크면 엄마, 아빠를 따라 잡을것 같은 구름이.
이제는 제법 소녀티가 나는 릴라까지!

너무나도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보니
마치 친구들을 만난듯 반갑고 기뻤다. :)

나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 루이같은 남자와 만나면,
저렇게 여행하면서 살 수 있을까?
새삼 미애보다도 구름이와 릴라가 퍽 부러워졌다.
어릴적부터 여행을 많이 다녀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자라난 저 아이들은
필경 자라난후에도 세상을 떠돌며 살게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이번 책에는 왜이리 릴라가 빨개벗고 있는 사진이 많은지.. ㅎㅎ
지금은 귀엽다고 하지만, 릴라가 크고 난뒤에 엄마 아빠를 원망할수도 있겠다. 싶었다. ㅋ

나의 동경.
어릴적부터 정말이지 꼭 <아프리카>엔 가보고 죽을테다! 라고 다짐했었는데.. 어느시기부터인가 그 다짐이 무색해져 가고 있다.

다시 기운내야지. 아자!
죽기전에 꼭 아프리카에 가볼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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