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최강희 지음 / 북노마드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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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잖아요.

누구는 잘 울고,
누구는 잘 웃고,
누구는 착하고,
누구는 초록색을 좋아하고,

하지만 잘 우는 그 아이가 울기만 하는 건 아니고,
핑크를 싫어하는 그 사람이 어느 날 핑크색 손톱을 칠할 수도 있어요.

외로움이나 우울함도 마찬가지예요.
외로움에, 또 우울함에 헐떡여도

늘 우울했던 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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