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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199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 책을 맨 처음 접했을 때, 난 중학생 이었고, 그 당시엔 제목이 <작은나무야, 작은나무야~>였다. 너무나도 재미나게 그 책을 읽고, 몇년이 흐른뒤. 어느날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란 제목의 책을 언니가 선물로 받아왔다. 제목이 너무 이뻐서 읽다보니, 내가 예전에도 읽었던 책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예전에는 인기를 얻지 못했던 책이 이쁜 제목으로 새로 태어났다는 사실이 무척 기뻤다.^^
우리집 책장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이 책을 도대체 몇번이나 읽었는지..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해 주었는지 모르겠다.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책'이라면서 한권, 두권 선물해 주기 시작해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다 한권씩 소장하고 있다.^^ 언제 읽어도 나에게 웃음과 눈물과 감동을 선사해주는 책. 이 책을 다 읽고, 책장을 덮는순간마다 난 내 영혼이 따뜻해져 있음을 느낀다.^^ 아직까지 못 읽어본 분들에게 정말 강력히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