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으로 시작하는 20대 파워 재테크
양찬일 지음 / 팜파스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난 생활비 외의 돈은 학자금대출금 갚는데 올인했고, 결국 여윳돈이 한푼도 없어서 당장이라도 회사에서 짤리면 땡전한푼 없는 신세였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는 마음을 바꿔서 차곡차곡 적금도 들고 있고, 수수료가 완전 무료인 국민은행start통장을 만들어 수수료 걱정없이 생활하고 있으며, 체크카드와 주거래은행신용카드 한장을 적절히 활용하여 영화볼때 50%할인받고 팝콘까지 공짜로 먹는다. 큭큭-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유용한 것은 매일매일 쓰는 엑셀가계부다. 손으로 쓰는 가계부는 아무래도 잘 안쓰게 되고 자꾸 밀렸는데, 이건 기입만 하면 알아서 계산해주고 1년치 통계 내주고, 내가 어디에 얼만큼 돈을 썼는지 도표가 다 알려주니 정말 유용하다. 하지만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아직도 내가 버는 돈에 비해 생활비를 너무 많이 쓴다. 연봉이 3,4천만 되도 이런 걱정 안하겠지 하다가도 만일 연봉이 3,4천 되면 또 그만큼 씀씀이도 커질거야 하면서 위안삼아본다.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한다 바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