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드푸르가 시작된 것은 1459년으로, 넓은 영토를 확보한 강대한 세력이었던 메와르Mewar 왕조에서 갈라져나온 라오 조다 Rao Jodah가 마르와르Marwar왕조를 세우며 이곳을 수도지로 삼은 것이 그 기원이다.'  (지금은 절판된 <우리는 지금 인도로 간다>에서)

 

 

다음은 메헤랑가르 성으로 이곳을 빼놓고 자이푸르를 설명할 수 없는 곳이다.

 

 

 

 

 

 

 

 

 

 

 

 

 

 

 

 

명상의 방

 

 

 

 

 

 

 

 

 

 

 

 

 

 

 

 

 

 

 

1843년에 마하라자 만 싱 Man Singh의 장례식에 그의 아내들이 사띠를 한 흔적이라 함.

 

*사띠 Sati

'신화에 따르면, 사티는 브라마 신의 아들인 다크샤의 딸이었다. 사티는 친정아버지가 남편인 시바를 희생 제사에 부르지 않고 다른 사람 앞에서 모욕을 주었다고 분개한다. 사티는 남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 제사의 불에 뛰어들어 자신의 몸을 태워버린다. 나쁜 딸이지만 남편을 자기 삶의 중심에 두는 좋은 아내가 된 것이다. 그래서 사티처럼 죽은 남편의 화장더미에 몸을 던져 함께 타 죽은 힌두 여인과 그 관습을 사티라고 부르게 되었다.' (<인도, 아름다움은 신과 같아>에서)

 

 

 

 

 

 

 

 

 

 

 

 

 

 

 

 

 

 

 

 

블루시티라는 명성대로 푸른색 집들이 많다.

 

 

 

 

 

 

시계탑이 있는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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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5-31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는 런던 여행, 그리고 이번에는 인도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우기를 앞둔 더운 시기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 사진 속의 손들은 어떤 사람의 ‘사티‘를 했다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인 모양이네요.
세어보니 손이 31개나 되는데, nama님이 덧붙여주신 사진 아래의 설명을 읽으니 기분이 이상해요. 그건 제가 그 때의 사람이 아니라,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이어서 그런 거겠지지만, 그래도요.;;

여행기 잘 읽고 있습니다.
nama님, 즐거운 5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nama 2018-05-31 19:48   좋아요 1 | URL
네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어요.
아직도 여독으로 헤매고 있지요.^^

사티가 좀 무섭지요. 우리의 열녀문처럼 저렇게 사티가 행해지면 가문의 영광이었다고 해요. 불에서 뛰쳐나오기라도 하면 다시 불 속으로 쳐넣었다고도 하네요.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실제로 그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