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작가 유재현의 책을 내리 읽고 있다. <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를 구매한 지 20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해본다. 기행문은 보통 재독하면 김이 빠지는데 유재현의 기행문은 읽을수록 내용이 명료하게 다가온다. 비로소 눈을 뜬 느낌이랄까. 서가에 꽂아두고 오랫동안 읽어야겠다.


최근에 읽은 책.















사놓고 한동안 눈에 안 들어와 방치하였는데 동유럽을 두번이나 다녀오고서야, 그리고 코카서스 여행을 앞두고서야 읽기 시작했다. 다소 딱딱하지만 진중하다고 할까, 진실하다고 할까. 무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젠 기억도 가물거리는 홍은택의 <블루 아메리카를 찾아서>를 내내 떠올리게 했다. 두 책 모두 미국이라는 나라를 통째로 여행하며 미국의 실상을 파헤쳤다. 미국을 좋아할 수 없는 이유가 너무나 넘쳤다. 그럴수록 미국을 공부해야겠다.

















이 책 역시 발간 연도 따위를 따질 필요가 없다. 어제 쓴 오늘의 이야기이다.



세상에 뭔가 보탬이 되어야 하는데...하면서 읽게 되는 책. 유재현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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