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g & Mog 시리즈 아기 때 재미있게 본 Meg & Mog 시리즈...(지난달 영어편에 소개 했음) 그.런.데. 집에 이런 책이 더 있다.. 이론.. 오래 전 사 놓고.. 구석에 두고 지금껏 못봤다. 이 책들은 Lagybug 꺼다..ㅎㅎ 위 페이퍼 북 보다는 더 글도 많고 내용이 재미있다. 그리고 추가로 더 발견한 책.. 스티커북.. 이제 스티커북은 별 흥미 없겠지 하고 줬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아한다. ^^ 그리고 이 책은.. 인형극도 할 수 있고 spell book을 만들 수도 있다.. ^^ 자, 울 아들 만든 spell book 좀 볼까나.. A spell for a pet : Lizard's legs, walked and tossed help us choose a nice great pet. A spell for a milkshake : Give cow milk and a nice banana shake it hard now get a shake. A spell for spmthing to eat : Snake and spider cook it well, make us eat a fancy! A spell for a big present : A big box and a huge black paper, put it in and make a fun. A spell for a bad story : Mix it in, put rubbers in, make it talk anf pop it out. A spell for a garden : Put plant in and green things, and coming a garden.
이 아서 시리즈는 유치원 다니는 아이라면 참 좋아할 만한 책이다. 친구들, 가족들 간의 관계 위주 이야기인데 공감할 만한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첫 번째 유치가 빠진 이야기, 생일 파티 이야기 등이 그 예인데, 상당히 잔잔하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끌어 가고 있다. 울 아들도 꽤 좋아한다. (모냐 쓰다보니 다 좋아하네.. 이거..) 이 책을 좋아할 경우, 나중에 아서 챕터북을 주면 자연스럽게 잘 읽을 수 있을 듯하다. 그런데, 다른 책과 틀리게 이 책은 책만 묶어 파는 데를 발견하지 못했다. CD가 들어 가면 워낙 가격이 올라가서리. 그래서 개별 개별 각 권을 일일이 모았다. 에고 귀찮아라~~ 이번달 새로 소개한 책 중 제일 쉬운 편이 아닐까~ 싶다.
처음 받아보고 허걱 했다. 너무 두꺼워서 우리 아들 이걸 어케 읽냐 싶어서.. 그런데 차근히 보니, 장수가 많고 그림만 없다 뿐이지, 내용도 탄탄하고 어휘력도 아주 어려운 건 아니다. 그래도 장수도 많고 그속에 글밥이 많이 때문에 울 아들이 읽다가 지겨워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당근"을 주고 읽어볼래~ 하고 권하니..읽는다. 아마 오디세우스 이야기라.. 재미있게 읽었나 보다. 좋아하는 그리이스 신화 중에서도 특히나 좋아하는 영웅이야기라.. 작가가 워낙 유명한 Mary Pope Osbone 이기도 하다.. 울 아들 6권 중에서 3권 읽어 봤다.. 이 책도 주말에 가끔 던져줘 본다.. ^^ 아마 시간이 갈수록 울 아들에게 사랑받을 책일 듯..
책을 펼치면.. 제본이 아니라 스프링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제목에 스프링이 들어가나 보다.ㅎㅎ 참 독특하다. 유아단계에 볼 책이라기 보다 초이상 학생들 학습용 책 같기도 하고.. 독특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스토리로 구성된 책이 아니라, 매 페이지 마다 문제가 있다. 책이 거의 80페이지 인데, 왼편은 스토리 오른쪽이 본문에 대한 질문이 나오고 전체 4개 챕터로 구성되어서 한 챕터끝날때 마다 10개 문항 정도 더 있다. 그리고 단어 뜻이나 예제가 있어서 학습용에 가까운 책 같다.. 울 아들은.. 그것과 무관하게 재미있게 읽고 있다. 문제도 재미있게 풀고 있고.. ^^ 테이프도 있는데 1단계라 그런지 속도가 아주 빠른편은 아닌듯 하다. 일단은 테이프를 먼저 틀어 놓고.. 책을 줘 봤는데 쉽게 이해한다. 내가 바빠 주말에나 한 권씩 접하게 해 준다. 낮은 단계는 흔히 접하는 명작 위주, 높은 단계는 고학년에 만날 수 있는 명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요넘이 참 애착이 가는 책이다. 재미도 있고 글밥도 적당한 챕터북이다. (리더습 북으로 분류가 되나 프리 챕터북으로 보면 될 듯) 그림도 희귀하게 칼라..음하하 울 아들 Magic tree house 에 제일 불만은.. 흑백이라는 거.. 그래도 프래니는 흑백이라도 좋아하더만.. 1단계는 명작 위주의 책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2/3단계로 가면 위인이나 연령이 조금 높은 아이가 만날 수 있는 명작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정말 마음에 든다. 위인이라고 적긴했지만, 역사적 주요 인물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다. 상당히 재미있는 창작물도 포함되어 있어서 권수가 많아도 지겹지가 않다. 너무 유명한 책이라 더 이상 설명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