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면.. 제본이 아니라 스프링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제목에 스프링이 들어가나 보다.ㅎㅎ 참 독특하다. 유아단계에 볼 책이라기 보다 초이상 학생들 학습용 책 같기도 하고.. 독특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스토리로 구성된 책이 아니라, 매 페이지 마다 문제가 있다. 책이 거의 80페이지 인데, 왼편은 스토리 오른쪽이 본문에 대한 질문이 나오고 전체 4개 챕터로 구성되어서 한 챕터끝날때 마다 10개 문항 정도 더 있다. 그리고 단어 뜻이나 예제가 있어서 학습용에 가까운 책 같다.. 울 아들은.. 그것과 무관하게 재미있게 읽고 있다. 문제도 재미있게 풀고 있고.. ^^ 테이프도 있는데 1단계라 그런지 속도가 아주 빠른편은 아닌듯 하다. 일단은 테이프를 먼저 틀어 놓고.. 책을 줘 봤는데 쉽게 이해한다. 내가 바빠 주말에나 한 권씩 접하게 해 준다. 낮은 단계는 흔히 접하는 명작 위주, 높은 단계는 고학년에 만날 수 있는 명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