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전투기 등에 관심을 한참 가지던 터에... 3D입체 퍼즐로 된 전투기를 산적이 있어요. 만원밖에 안되는 돈으로 전투기 열몇대를 갖게 만든 퍼즐이었는데 아이가 5살밖에 안되어서 제가 다 만들어줬고.. 아는 장난감처럼 잘 가지고 놀았지요. 그러다 이 책을 발견했는데.. 그 전투기들이 다 이 책속에 있네요. 게다가 사진과 설명이 아주 재미있어요. 글이 많은데도 읽는 사람에게 대화를 하듯 적혀 있어서 더 친근합니다. 그리고 전투기는 전쟁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고 전쟁은 역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어서 상당히 관심사를 넓혀갈 수 있는 좋은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도 아이가 참 좋아해요. 매일 뒤적뒤적 거리며 보고 즐거워 합니다. 글이 많아서 유아에게 감히 추천할 순 없지만, 그래도 사진위주로 즐겁게 볼 수있어서.. 글밥에 관여치 않으면 유아때 보여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