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빠지면 지붕 위로 던져요 - 세계 여러 나라의 재미있는 풍습
셀비 빌러 지음, 공경희 옮김, 브라이언 카라스 그림, 김지학 감수 / 북뱅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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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빠지면 어떻게 하는지 세계의 각 나라를 다 언급해 줍니다.
저도 모르는 나라들까지 등장해서, 저자가 어떻게 이걸 다 알아 냈을 까..
우리나라도 등장할까.. 등등.. 이야기 하면서 봤는데,
다행이 우리나라도 등장하네요..
그런데, ㅎㅎ 우리나라 집이라고 그려진 것이 영.. 우리나라같지가 않네요.
차라리 기와집이나 초가집을 그려놓지..
처음부터 보는데.. 보다 보니 참 신기하네요.
몇가지 패턴이 반복됩니다.
이빨요정이 나와서 돈을 주고 간다는 나라..
지붕위로 던지는 나라..
여러 동물들이 등장해서 이빨을 가져가는 나라 등..

우리나라는 지붕위로 이를 던지고 까치에게 이빨 나게 해 달라고 하지요?
비슷한 나라들이 꽤 보이네요..
꽤 재미있게 봤지만 소장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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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52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지음,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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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 속에 반쪽짜리 페이지가 계속 번갈아 있어요.
반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왠지 에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네요.
미운오리새끼 처럼.. 펠리컨은 자신이 뭔지 잘 모릅니다.
닭이 품었으니 병아리 인 줄 알았겠지만, 계속 남과 틀린 행동을 보입니다.
그러다 생선을 보고 냉큼 먹어 버리지요..
그리고 다들 안 것이 펠리컨이 아닐까..ㅎㅎ
우여 곡절 끝에 마지막엔 자기 몫을 하기 위한 펠리컨이 됩니다.
이 책은.. 색채가 참 이쁩니다.
꼭 전시된 작품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도 들지요..
그래서 찾아 봤더니..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존 버닝햄, 찰스 키핑과 함께 영국 그림책 3대 작가랍니다.
그림만 보고 고른 책이었는데.. 이렇게 뿌듯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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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베틀북 그림책 26
아니타 제람 글 그림, 이상희 옮김 / 베틀북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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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아빠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 아세요에 나오는 그 토끼입니다..
요녀석.. 여전히 귀엽네요.. ^^
이번엔 그림책을 좋아하는 모습이에요..
그림책을 통해 상상의 세계에 빠져듭니다.
토끼 모습 만큼이나 등장하는 다른 동물도 온화하고 따뜻한 표정이에요.
큰 스토리가 있는 건 아니고, 귀엽고 포근한 그림을 보며 잔잔해 질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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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렇게 시작되었단다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6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6
제인 레이 지음,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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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천지창조 이야기 네요...
성경책에 나오는 천지창조 7일간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아닌 하느님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뜻한 바가 있어서 그런것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이라는 표현으로 기독교에 국한하고자 한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누구나 한번씩 봐도 부담없이 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찌되었건, 하나님이 6일간 세상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날 쉬셨다는 그 이야기가
멋진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지금껏.. 달의 공전, 지구의 공전과 자전, 등으로 "Week"에 대해 설명된 책만 접했는데
오히려 이 책을 읽으면서 일요일에 왜 쉬는지를 기독교적 시각으로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니 더 재미있어 합니다.
첫날, 둘째날.. 넘어가다가 5일까지 읽어 주고.. 이리 물어봤어요..
"음.. 다 만든거 같은데.. 뭔가 허전하다 그치.. 뭘 더 만드셔야 할까?"
우리 아이 빠진게 뭔지 찾느라 무지 고민하네요..
조금 유도해 주니.."사람"이럽니다.. ^^
전.. 아이들 책에 이렇게 다양한 내용이 있는게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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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쳐
크리스 반 알스버그 지음, 최은주 옮김 / 홍진P&M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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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자수라"를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물론 상당히 오래전.. 주만지를 봤던 기억을 더듬어 가며 자수라를 봤지요..
영화의 원작이 이런 동화책이 될 수도 있구나 하면서..
그러다 이 책이 눈에 띄었어요.
그 영화를 장면장면 캡춰해서 다시 책으로 만들었네요..ㅎㅎ
책->영화->책.. 이렇게도 만들어 지네요...
우리 아이는 자수라만 접한지라..
책이 영화로도 만들어 진다는 거 알려주려고 보여줬습니다.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그림체가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이 갈 수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우리 아이는 그다지 부담없이 잘 봤지만, 사진으로 다시 접하니..
아주 흥미로운가 봅니다.
영화의 장면인지라 상당히 생략이 되어 있는데도 잘 보네요.
하지만, 역시 "자수라"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아무래도 원작에는 없는 쓸데없는 인물들이 등장할 수 밖에 없고,
이 책만 접하면 전체 스토리가 조금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어요.
큰 주제중 한가지가 형제간의 우애인데...
그 부분도 조금 약하게 보일 수 있구요.
그래도 우린 비교해 가며 재미있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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