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밀 - 곰돌이 푸

소개글
1. 제품개요
Media English 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살아있는 언어를 익힐 수 있으므로 학습자로 하여금 실생활에서의 영어구사가 가능토록 도움을 주며, 또한 제공되는 각종 기능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 동안에 보다 효과적이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된 최첨단 디지털 영어학습 교재입니다.
구성 : 학습영화CD 2장 / 워크북학습지 / 지도가이드북 / 해설오디오

2. 영화학습의 장점

1>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제공합니다.
2> 영상을 통해 대화의 내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3>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 Body Language와 생활 관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4> 상황에 따라 그에 따른 문형,어휘,억양 등이 담겨있는 폭 넓은 영어를 접합니다.
5> 여러 인물의 원어민들을 통해 다양한 발음을 접할 수 있습니다.

3. 주요학습기능

1> 듣기학습기능 : 문장반복하여듣기/한영음성다중/듣고따라하기
2> 문장확인학습 : 상중하난이도별받아쓰기/문장따라녹음하기
3> 특수학습기능 : 핵심단어,장면편집기능/내공부만들기기능
4> 검색학습기능 : 한영어휘검색하여 씬찾아가기/영화별단어검색기능
5> 별도지원기능 : 화면확대영화감상/DVD플레이어 영화감상/한영자막변환

4. 줄거리

1977년에 제작된 월트디즈니의 22번째 오리지널 클래식으로 A.A.Milne의 동화 캐릭터들로 만든 작품이다. '곰돌이 푸와 꿀나무'. '곰돌이 푸와 폭풍우 치던 날', '곰돌이 푸와 티거' 세 개의 단편으로 나뉘어 있었던 것을 장편으로 재창조했다. 곰돌이 푸는 UN으로부터 우정의 대사로 임명되었을 정도로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이다. 그와 함께 꼬마 돼지 피그렛, 호돌이 티거 등 귀엽고 개성있는 동물 친구들의 우정과 에피소드들이 따뜻하고 아기자기하다.

빨간 모자

소개글
한 꿈속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부드러운 크레용화로 옛이야기의 정감있고 친숙한 느낌을 그대로 전하면서도, 세부 묘사에서는 개성적이고도 현대적인 느낌을 살려 만든 그림 형제의 빨간 모자 이야기.

 

 

 

로알드 달 - 마녀들

소개글
하루 아침에 부모를 잃은 아픔을 겪고 생쥐로 변해버린 주인공이 아이들만을 없애는 마녀를 찾아 소탕하고, 9년 밖에 남지 않은 여생을 아직도 남아있는 마녀를 찾아 없애는 일에 전념한다는 이야기.

 

 

C. S. 루이스

소개글
'나니아 나라'.

들어본 적이 없는 이 나라는 이 세계에는 없는 다른 세계 중의 한 나라이다. 총 7권으로 된 '나니아 나라 이야기'는 나니아라는 나라가 창조되는 내용부터 멸망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찌나 거대한 서사인지,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인지 온통 넋을 빼고 보게 되는데, 놀랍게도 이 이야기는 독신인 한 교수가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썼다고 전해진다.

이 책의 저자 C.S. 루이스는 <반지전쟁>, <호비트>의 작가 톨킨의 친구로서 어린이 책에는 도통 관심을 가질 거 같지 않은 영문학자였다. 그러던 그가 옷장, 혹은 반지 등을 통해 이 세계에서 전혀 만날 수 없는 다른 세계로 들어가 온갖 모험을 겪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는 소식에 그를 알았던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읽은 톨킨은 약까지 올랐다는 풍문이 전해지기도 한다.

원래 2차세계 대전 중에 시골에서 살던 루이스는 네 아이들을 돌보아주게 되는데, 그때 아이들에게 자신이 어렸을 때 옷장을 통해 놀던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 <사자와 마녀와 옷장>을 쓰게되는데, 이것이 '나니아 나라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그 후 그는 모두 7권에 걸쳐 나니아 나라 이야기를 완성하게 되는데, 각 권마다 나니아로 들어가는 아이들이 조금씩 다르고, 거기에서 겪는 모험들도 다르다. 내용상 첫번째 권이 되는 <마법사의 조카>같은 경우, 디고리 폴리라는 아이 둘이 그곳에 가서 나니아를 창조하는 사자 아슬란을 보게되고, 디고리의 실수로 데리고 간 마녀에 의해 앞으로 나니아가 위험을 처할 것을 예고하기도 한다.

사실 제일 처음에 썼지만, 내용상 두 번째가 되는 <사자와 마녀와 옷장>은 나니아 나라 이야기 중 가장 많이 알려지고, 널리 읽힌 책이다. 마녀에 의해 겨울만 지속되는 나니아에 네 아이가 들어가 사자 아슬란과 힘을 합쳐 나니아를 구한다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마녀와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그 속에서 맞닥뜨리는 것은 바로 자신의 비겁, 두려움, 나약함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야기는 교훈을 강조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성품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모험과 신비함 속에서 책속의 아이들이나 책을 읽고 있는 책밖의 아이들 모두 일종의 변화를 거치게 된다고 할까?

'네버랜드 클래식'으로 나온 이 일곱 권을 읽고 싶지만, 양 때문에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면 안심해도 좋다. 첫째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둘째 각 권의 첫머리에 미리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등 도움 코너를 마련하여 좀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다.

하드 커버의 고급스런 장정, 이야기의 재미를 살리는 폴린 베인즈의 삽화를 그대로 담고 있어 원서만큼 혹은 그 이상의 재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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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도서관 - 소설로 읽는 책의 역사
요슈타인 가아더.클라우스 하게루프 지음, 이용숙 옮김 / 현암사 / 200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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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소년, 소녀인 사촌이 마법의 도서관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추리 소설이라 생각하고 덥석 집은 나를 또 원망하는 날이다.

6,70년대 친구끼리 일기를 교환하던 일이 있었었다. 또 80년대에는 마니또라는 것이 있어 선물을 주고받고 했었다.

이 작품의 시작은 두 사촌이 서로 하나의 공책에 편지를 써서 주고 받기로 하면서 시작된다. 그때부터 그들은 이상한 여자를 만나고 이상한 남자에게 쫓기면서 그런 일들을 역으로 쫓아가며 탐정 놀이 하듯 마법의 도서관이라는 것을 찾아 나선다 이 작품은 어린이 탐정 소설이나 추리 소설이 아니다.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대한 지침서다.

글이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떤 것을 써야 하는 지를 알려주며 책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많은 책이 완성되기까지의 종이에서부터 역사, 사람들, 듀이의 도서분류법까지 등장하면서 책, 그 자체를 소개하고 있다.

내게는 사실 그다지 와 닿지 않는 작품이었지만 이 또래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책이란 읽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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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4-08-27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또래의 학생과 노닥거리는 어른이 읽어도 괜찮겠지요?

물만두 2004-08-2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제 취향이 아닐뿐 다른 분들은 아주 좋아할 작품입니다. 특히 엄마와 아이, 선생님과 학생이 같이 읽으며 이야기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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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hand 2004-08-24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얼>은 정말 명작의 분위기를 풍기기는 하는데, 1년에 한권씩 나오는 엄청난 인터벌로 애로사항이 많지요.. <갤러리 페이크>는 재밌다는 입소문만 들었습니다.

물만두 2004-08-24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리얼은 중고샀다 새걸로 샀구요. 갤러리 페이크는 일단 두권만 사기로 했습니다...
 

 * The Bone Collector (1997)본컬렉터

 * The Coffin Dancer (1998)   코핀 댄서

 * The Empty Chair (2000)  곤충 소년

 * The Stone Monkey (2002)  돌원숭이

 * Vanished Man (2003)  사라진 마술사

 * The Twelfth Card (2005)  12번째 카드

 * The Cold Moon (2006)  콜드 문

 * The Broken Window (2008)  브로큰 윈도

 * The Burning Wir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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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4-08-22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 번역해보시는 건 관심 없으신가요?

물만두 2004-08-22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를 못합니다...

마냐 2004-08-22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저런 책들을 영어의 바다에서 찾아내신게 아니었던가요...^^;;;

bono 2004-08-3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만 기다리시길... 시리즈 출간 추진 중에 있고, 현재 모 출판사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흑인인 점이 걸린다는데... 사실 소설을 읽어보면 링컨 라임이 흑인이라 묘사된 곳이 없다죠. 개인적으론 <코핀 댄서>를 최고로 치고 있습니다. 이중 반전...

bono 2004-09-10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프리 디버 출간 확실해졌답니다. 첫 타이틀이 <본 콜렉터>는 안 될 것 같고요. 아무래도 최신작 <사라진 남자>가 될 듯 합니다. 출판사에선 영화가 망하는 바람에 <본 콜렉터>는 뒤로 미루겠다고 합니다. 빨라도 내년 중엔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뭐 첫 타이틀이 잘 팔려야 다음 시리즈 타이틀도 나올 수 있으니, 출간되면 만두님께서도 입김을 많이 불어주시길...

물만두 2004-09-11 0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기대됩니다. 그럼요. 홍보해야죠. 홍보^^
 
보아 - 4집 My Name
보아 (BoA)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유리상자가 말을 했다. 보아의 <마이 네임>은 현란한 춤에 가려 정작 노래를 음미하기 힘들다고. 음반으로 들으면 더 좋다고... 그런데 난 아니었다. 보아의 노래는 춤과 같이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보아가 노래를 잘 한다. 잘 하고 춤도 잘 춘다. 우리 나라에 그만큼 춤추며 노래하는 가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 곡이 별로라서 그런가, 보아와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 두 곡 빼고는 낯설다. 노래가 귀에 붙지 않는다. 어떤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좋다만 가지고 가수와 그 곡을 말 할 수는 없지 않을까...

잘 만들어진 상품이라는 이미지를 떨쳐버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품이 아닌 진정한 아티스트, 가수로 살아남기 위해서 보아는 좀 더 성장하고 다듬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난 보아가 상품이길 원치 않는다. 그저 그런 댄스 가수라던가, 아시아의 스타라는 타이틀을 지닌 만들어진 인형이 아닌 자기만의 개성이 있고 마돈나처럼 20년 뒤에도, 아니 인순이처럼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색깔을 찾기 위해 애쓰고 살아 남을 수 있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피눈물을 흘려야 하리라. 자기만의 생각도 가져야 하고 가치관도 가져야 하고... 그래서 보아가 진정한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 누가 알겠는가. 그녀가 20년 뒤 마돈나처럼 사라지리라 예견되었지만 사라지지 않는 그런 불멸의 가수가 될지... 그 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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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4-08-18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아가 벌써 4집이나 냈군요. 저도 보아를 보면,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는데, 지금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있단 생각이 안 들고 잘 만들어진 인형이 작동되는 것 같단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씨디를 사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요. 10대 20대와는 문화 감각이 달라서 그런가...

물만두 2004-08-18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자기만의 색깔을 스스로 내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m986m 2004-12-19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번 보아의 앨범은 여러방면으로 많은 시도를 한것으로 보입니다.

보아양이 색다른 음악에 도전을 해서 낯선건지도 모르겠는데요.

이번앨범에서 보아야의 가창력과 그리고 가능성을 많이 엿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들을때는 노래가 왜이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계속 들으니까 정말 괜찮더라구요.

약간의 락이 가미된 음악도 있었고, 발라드, R&B등 다른 장르의 곡들을

그곡에 맞게 잘 부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