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닛 에바노비치의 베스트셀러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입니다.
2류 란제리 업체에서 해고된 스테파니 플럼은 벌써 실직 6개월째다. 이제 더 이상 팔 가구나 가전제품도 없고, 그녀에게 일자리가 절실하다. 궁핍함을 견디다 못한 스테파니 플럼은 보석금보증회사를 운영하는 사촌 비니를 찾아가기로 결심하는데……. 초보 현상금 사냥꾼이 된 스테파니의 플럼의 첫 목표는 다름 아닌 살인죄로 기소된 경관 조셉 모렐리. 동네 친구였던 모렐리는 그녀가 순수했던 열여섯 살 시절 빵가게에서 그녀를 넘어뜨린(?) 전력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이고 위험한 사내다.
모렐리를 데려오면 받을 수 있는 돈은 보증금의 10퍼센트인 1만 달러. 총 하나 쏠 줄 모르는 초짜 현상금 사냥꾼 스테파니 플럼은 과연 조셉 모렐리를 잡고 지긋지긋한 가난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또 어떻든 첫 남자인 모렐리와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까?
<원 포 더 머니>는 1995년 CWA(영국추리작가협회) 신인상 수상작으로, 현재 가장 각광받는 작가 재닛 에바노비치의 미스터리 데뷔작이다. 또 현상금 사냥꾼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현재 나와 있는 모든 여성 탐정 모두 힘이 넘치고 개성 있지만, 스테파니만큼 함께 피자를 먹고 싶은 캐릭터는 없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다가올 때는 견딜 수 없는 신선한 폭풍우 같고, 끝날 때는 시원하고 풍부한 뒷맛을 남긴다.”
- 워싱턴 포스트
“에바노비치는 현대에 딱 맞는 여성 캐릭터를 그려냈다. 강하면서 섬세하고, 기지와 추진력이 넘치는.”
- 노라 로버츠
문학사상사에서 한 번 출간된 적이 있고(번역 톤 등은 많이 달라졌지요), 웃기기로 따지면 정말 코미디입니다. 매우 유쾌한 책이죠. 9월 말에 출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