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늘 언니 책이 출간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에 만돌이와 다녀왔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언니를 기억해주시고, 언니의 책을 자랑스러워하셨어.
난 주책맞게도 계속 울었지만...ㅠㅠ 모두들 언니를 많이 많이 사랑해주셨고 지금도 아껴주시는 것이 느껴져서 너무 행복했어.
역시 우리 언니야~ㅋㅋ
언니 쫌 잘난척해도 괜찮아~그럴 자격 있네!! ^^
언니 친구분들 많이 오셨어. 언니도 감사하고 있지?!
나 이제 그만 울고 사람들이 언니를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할거야.
다시 만나면 칭찬해줘야해!! ><
오늘 언니의 책 출간 기념회 겸 추모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참석은 못하셨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일히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그러지 못한 점 송구할 따름입니다.
보셨다시피 아직 언니가 너무 그립고, 언니를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는 철없는 동생이지만 여러분들의 따뜻한 위로에 힘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