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스토리의 대가 호시 신이치의 독특한 단편 모음집이다. SF적 상상력과 그 짧음속에 담겨진 무게감이 돋보이는 그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실종, 그리고 추적을 통해 이스탄불의 신화, 전설, 이야기 그리고 당시 유입되는 서구 문화까지 보여주는 작가 작품의 근본적 뿌리를 짐작할 수 있는 작품같다. 하지만 어려울 것 같다 ㅡㅡ;;;
헌책방에서는 사건이 많은 법이다. 이 일가에게 어떤 사건이 있을지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