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9일, 2007년 1월 11일 발행-_-
15년만에 읽었다. 표지도 바뀌었네@_@;;;;
하여간 닉 혼비답게 재미있다. 라는 간결한 후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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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인물들의 관계를 정리하기 좋다.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도 막상 읽다 보면 아니 이 사람(신)이 여기 나온다고? 이러고 있다ㅠㅠ;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읽으면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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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22-05-15 0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근데....... 이런 신화를 신봉(?)해도 되나요?

전 심히 자작 자작, 의심스러움. 그래서 패스하는 영역 중 하나.ㅎㅎ^^

moonnight 2022-05-16 12:20   좋아요 1 | URL
신봉ㅎㅎ;;;; 그러시군요. 저는 그리스 신들이라든지 피라미드라든지 먼 옛날 우주인들이 지구를 방문했던 거라며 상상의 나래를 폈었지요.^^ 재밌어요. 저는 그리스 로마 신화 침 좋아해서 여러 종류 책들 갖고 있어용.

한수철 2022-05-17 04:16   좋아요 1 | URL
취중에 같잖은 댓글을 남긴 것 같는데(필름이 그만 끊겼지 뭐예요), 좋은 대댓 잘 읽었습니다. ㅎㅎ^^

실은, 다음 날 댓글 쓴 거 알고는 지울까 했는데 달밤 님이 근데 뭐라고 대댓하실까 쫌 궁금해서 놔뒀더랬죠. 잘한 판단이었네요. ;)

moonnight 2022-05-17 20:01   좋아요 0 | URL
같잖..ㅎㅎ;;;; ^^;;;; 괜찮았는데ㅎㅎ;; 취중이셨군요^^ 저도 가끔 취중에 댓글 쓰고 담날 조마했던 적 있어요ㅎㅎ;;; 헛소리한 거 아닌가 하고요. 어느 여러분들 서재에 들락거렸는지도 모르겠고 말이죠ㅠㅠ;
 

이건 너무 무섭잖아요ㅠㅠ;; 살육의 묘사가 너무 잔인ㅠㅠ;;;;

소녀는 블랙피트족이고 크로우족에게는 절대 질 수 없다는 자존심을 갖고 있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뭉클 ㅠㅠ 이 힘든 이야기를 완주한 위로를 받는다ㅠㅠ;;

이제 이야기가 끝났기 때문에 노인은 자신의 오른손을 다시 들어올린다. 그날 소녀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 모두 그를따라 한다. 그리고 그 소녀가 4년 후 그녀의 팀이 두 번의 연장전 끝에 주 우승을 놓쳤을 때 그런 것처럼 주먹을 높이 치켜든다. 그 소녀가 영원한 게임의 끝에서 주먹을 들어 올린 건 마침내 그녀를 무너뜨리는 법 - 그녀를 막은 첫 수비이자 마지막수비 -
을 알게 된 크로우 팀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다.

스포츠 정신의 표현, 존중의 표현, 경의의 표현, 그것은 고등학교 스포츠를 홍보하는 수천 개의 포스터에 담기고 그녀의 것이었던 모든 땅에 드리운다.

그건 길의 끝이 아니라고 헤드라인은 전부 말할 것이다. 그건 절대로 길의 끝이 아니었다.
그건 시작이다.
- P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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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5-12 2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작품 소설 결말도 넘 ㅎ 좋았습니다

호러물이라기 보다는 사라져 버린 인디언 후예들의 슬픈 연대기!^^

moonnight 2022-05-12 22:14   좋아요 1 | URL
네^^ 아메리칸 인디언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결말도 다행이고요. (나름대로;;)
 

내내 이성을 좋아했던 사람이 동성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_@::;
이성애자인 줄 알았다가 무성애자임을 깨달은 나랑 비슷한 걸까 흠-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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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22-05-11 00: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설이네요? 제목이 마음에 안 들지만, 시급히 구해, 읽어보겠습니다.ㅎㅎ^^

˝이성애자인 줄 알았다가 무성애자임을 깨달은˝이라는 문장이 넘 재밌어서 한마디 걸치려다가 그만둡니다. 취중이라, 이후 후회막급의 과정을 감당해야 할까 봐서요. ㅎ

암 기실, 저 같은 프로(?) 주당들은 거지반 이렇습니다, 말하자면.... 취중에는 ‘시시각각‘ 근미래를 예측 분석해서, 부정적 결과가 도출될 경우, 그게 아무리 하고 싶은 뭔가일지라도 가능한 한 참죠. 참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리라! ㅎㅎ^^


달밤 님, 좋은 밤! ;)



moonnight 2022-05-11 04:41   좋아요 2 | URL
앗 궁금한데요. 그 후회막급의 과정이ㅎㅎ 존경합니다. 한수철님. 취중에는 (저는) 막무가내가 되는데 와중에도 참으시다니^^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셔요^^

2022-05-11 1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5-11 14: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22-05-11 16: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이가 이만큼 들고 보니까 everything is possible이고 everything is changing...^^;;;

moonnight 2022-05-11 16:15   좋아요 0 | URL
라로님^^ 그렇군요. 라로님의 유연함을 제가 또 조금이나마 배웁니다. 감사드려용^^

페크pek0501 2022-05-13 16: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디선가 읽은 듯해요. 무성애자가 백 명 중 한 명꼴로 있다는 것을요. 성욕이 많지 않음, 인 거죠.
이런 사람들이 신부가 되고 스님이 되는 건가,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moonnight 2022-05-14 12:18   좋아요 1 | URL
페크님^^ 그렇군요 백명 중 한명@_@;;; 컨디션은 좀 괜찮으신지 주말 푹 쉬시길요.
 

의 타로와 이야기만들기^^

가벼운 마음으로 주문하였는데 보, 복잡하다@_@;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타로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다. 22장의 메이저 카드와 56장의 마이너 카드로 이루어져 있다든가(그런가요? 어리둥절@_@;;) 코트카드에는 펜타클(땅), 컵(물), 완드(불), 소드(공기)가 있으며 페이지, 기사, 여왕, 왕으로 나눌 수 있다든가(또 어리둥절@_@;).

점 치는 법을 알고 싶다면(네 접니다-_-) 다른 책을 보라고 친절히 말씀하셔서 급당황ㅠㅠ;

저자는 SF 작가이시고 만화스토리 작가시라고. 타로와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연결해서 설명하시는데 책에서 언급되는 작가나 드라마 영화 만화 등을 거의 전혀 몰라서 또 어리둥절@_@;; 겨울연가와 김전일 정도 들어(만-_-) 봤다..
마이너카드를 설명하면서 중국드라마 <랑야방>을 꽤 길게 이야기하시는데 전혀 모름@_@;;; 열심히 쓰셨을텐데 송구한 마음이 들 정도-_-;;;;

오자가 제법 보여서 아쉽고 메이저카드 설명에서 책에는 8번이 힘(strength), 11번이 정의(justice)라고 되어있는데 사은품으로 온 타로카드(네 이 카드가 궁금해서 책을 샀..-_-;)에는 반대로 되어 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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