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우 2006-09-10
달밤님! 오늘은 님의 지붕색처럼 한 낮에도 하늘이 파래요
너무 파래서 눈물이 다 날 지경입니다.
이런 감상은 사실 오버구요, 우히히^______^
보내주신 책 세권을 몽땅 읽었답니다.
리뷰도 뭣도 아닌 글을 올리면서 좀 더 정성들여 쓰지 못함이
제가 님께 가지고 있는 고마움을 보여주는 것만큼이라 생각하시면 안되어요
그 이상으로 고맙습니다.
사실, 사랑의 감정을 어떻게 글로, 말로는 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그런건 전문작가들이나 보여주는 재주이기도 하고요.
우야튼, 뒷산의 밤나무처럼 토실토실한 가을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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