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런던 우먼 미니어처 - 여성용 5ml
버버리
평점 :
단종


화이트데이에 받은 캔디 박스 안에 함께 들어있던 버버리 런던 우먼 미니어처.

처음 맡은 이 향의 느낌은 다소의 식상함과 썩 친근하지 못한 향이었지만, 계속 향을 맡아보니 맡을수록 매력있고 기분 좋게 해주는 향인 듯 싶다. 런던 우먼의 세련됨이 느껴지는 향.

그런데 도대체 이걸 어떻게 뿌려야 하지. 막 흔들어서 옷에 흩뿌렸더니 나중에 옷에 뿌린 자국이 노랗게 나있다. 다소 어이가 없네. 그리고 뚜껑 또한 돌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힘줘서 빼는 것이다보니 이게 진짜 버버리 향수가 맞는지 의아함이.....


댓글(4)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치유 2007-03-26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향수 한번 잘못 뿌렸다가 외출복에 얼룩 남아서 당황했었어요..

미미달 2007-03-26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오랜만이어요. ^ㅡ^
전 향수가 이렇게 자국이 남는지 처음 알았네요. 원래 이런건가.........

뽀송이 2007-04-04 0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전 이 향수 아주 좋아해요!!
미니어처는 펌프식이 아니라서 불편한데요.^^;;
처음 샀을 때 입구에 작은 속 마개가 있잖아요?
전 이걸 버리지 않고, 외출할 때 막아서 그 위에 뚜겅을 닫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쓴답니다.
사용할 때는 속뚜껑을 잠시 떼어내고, 입구쪽에 손가락 끝을 대고 뭍혀서 귀 뒤나,
배꼽 주위에 찍어주죠.^^;;
전 이렇게 사용해서인지... 얼룩은 잘 모르겠네요.^^;;
향이 고급스럽고, 아주 오래가는 편이라 좋아요.^.~
제 서재에 들러주셔서 따라와 봤어요.^^*

미미달 2007-04-04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뽀송이님 반가워요.
전 바늘로 구멍내서 막 뿌렸거든요. 근데 그 자국이 안 지워지는거예요 ㅠ
향은 그만큼 진하고........................ 원래 이렇게 쓰는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이은희 지음 / 궁리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학교 다닐 때 과학 성적은 정말 형편없었다. 형편 없는 과목은 '수학'도 만만치 않았는데,  그 둘 중에서도 더 낮은 점수 과목은 과학이었을 정도로 내 과학 성적은 거의 바닥이었다. 왜 이리도 과학에 젬병이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과학'은 참으로 흥미롭고 실용적인 학문이어서 정말 열의를 갖고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을텐데...

그래서 그 희망을 포기 하지 않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과학을 배울 수 있는 단 하나의 가장 적합한 선택은 바로 부전공으로 공대 과목을 듣는 것이다. 그 분야에서도 '생명공학'을 택하기로 결심을 하고 있는데 그런 의미로 생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들었다.' 하리하라의 과학콘서트'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 책 또한 생물학 자체의 복잡하고 어려운 점들에 대해서는 염려 않고 집을 수 있었다. 하리하라 시리즈의 특징인 조근조근하고 쉬운 설명 덕분에, 마치 과학 선생님이 내 옆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듯한 느낌이라 누구나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기성세대들이 나를 비롯한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적어도 우리 세대는 백 살 정도까지는 거뜬히 살 수 있을 거라고. 그만큼 과학의 발전이 불치병도 치유할 수 있고, 삶의 질 또한 높여줄 거라고. 하지만 그 말을 실감 할 수는 없었다. 이때까지의 과학의 발전이 너무나도 눈부시게 빨라서 앞으로도 그렇게 빨라질 거라고 속단할 수는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지금의 생물공학의 발전에 대해서 알고 나면 충분히 우리의 미래가 눈부신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인해 여러가지 면에서 인류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고 백 살까지 살 수 있는 것은 먼 훗날의 일이 아님을 예측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생각하고, 그 원인을 찾아내서 그에 따른 해결법으로 더욱 진보된 방향으로 인류사회를 이끌어 가는 생물공학은 책에서 말했듯 꽤 인내심을 가지고 연구해야 하는 분야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분야인 것 같다. 그 오랜시간의 노력의 결실은 그 어떤 것보다도 크고, 달콤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도 겪어서 알 수 있듯 어떤 부분에서는 도덕적인 부분과 상충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우리의 인체에 대해서 잘 알고 싶고, 생물학이라는 분야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은행나무 편집부 엮음 / 은행나무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인생이라는 길고 긴 여정의 길을 우리는 택해서 태어날 수 없다. 세상에 인간으로서 태어난 이상 주어진 날만큼 살다가 가야되는게 당연한 이치이고, 이 여정을 행복하게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힘들어 중도에 포기한 사람도 있다.

내 나이 이제 스물둘.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내 나이. 사람들이 청춘이라고 불러주는 이 시기에 난 누구나 그렇듯 항상 앞만 보고 달려왔다. 바로 코 앞에 있는 목표들을 하나 하나 성취하기 위해 뒤돌아보는 시간 조차도 아까워했고, 이런 시간을 가질 여유조차도 내겐 없었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이 12년의 학생시절 동안 난 공부라는 굴레에 얽매여 오로지 '대학'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위해 달려왔었고, 내 나이 20대의 관문에 들어선 스무살 난 또 한 번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했고 그렇게 힘들게 대학에 들어왔다. 그리고 이제 1년이 지났다. 이런 나이기에 책을 한장씩 넘기며 나는 이 나이에 무얼했지? 하며 힘들게 떠올려보다가 그 어떤 느낌조차 남아 있지 않을 때엔, 내가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왔는지조차 망각해버린건 아닐까 싶었다. 아니면 오로지 기계처럼 아무런 의미 없이 시간을 흘러보냈거나.

책을 한장씩 넘겨보며 나의 지난 인생의 페이지도 머릿속에서 한장씩 넘겨보았다. 때로는 공감가는 글도 있었고, 나와 생각이 다른 글도 있었다. 백 명의 인생이 백 가지 색인 것 처럼 완전히 공감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어쩌면 당연할테지만 말이다. 21살의 페이지까지는 이렇게 나의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읽느라 아주 천천히 페이지를 넘겼다. 그리고 21살 이후의 페이지를 난 마치 인생 선배가 한탄을 하는 것을 지켜보듯 그렇게 넘겼다. 이제 조금씩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내게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직장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고 결혼 적령기엔 어떤 생각을 할까? 또 결혼을 하고 나서는? 할머니가 되었을 때는? .... 이런 굵직굵직한 것들이 장애물처럼 버티고 있는걸 보고는 아직 난 인생의 초반부밖엔 오지 못했다는걸 확연히 느낄 수 있었지만, 앞으로 내가 이 나이에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하는 것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꽤나 흥미로운 일이었다. 마치 여행 중에 앞으로 가게 될 나라들을 상상하며 설레는 것 처럼.

빨간 하드커버의 이 예쁜 책은 그 속에도 아주 심플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 재치있는 한 문장 내지 두 문장과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얼핏 보면 매우 부실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3년이라는 긴 시간의 소요 그리고 무려 34012명의 네티즌들이 아이디어를 올려주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공감가는 문장만 모으고 모아서 이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비록 글이 많거나 화려한 미사여구는 없지만 그 어떤 글 보다도 짧은 문장 하나에서도 그 재치있음에 피씩 웃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도 할 수 있는 짧지만 강한 글로 이루어진 책인 것이다. 때문에 인생이라는 여행길에 서 있는 그 누구나 부담없이 재미있게 또 감동적으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내 방 책꽂이 한 켠에 꽂혀 있는 이 책을 이젠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게 되면 그 때 마다 펴보아야 겠다. 이제 내가 가야 할 스물두 살의 여행길을 책에서는 '사랑니라는 깊숙한 아픔이 뿌리내리기 시작한다.'라고 표현했는데 정말 사랑의 아픔을 겪는 나의 스물두살이 인생이 올까. 사뭇 궁금해지고 또 기대도 된다. 생각해보면 인생이라는 여행은 참 길지만 재미있는 여행 같다. 그리고 다른 여행과 가장 큰 차이점 하나가 있으니 바로 단 한 번 밖에 여행할 수 없고 지나간 시간은 절대 되돌릴 수 없다는 것. 이거 참으로 독특한 여행이 아닌가? 그래서 인생이란게 참 재미있다고 하는건가보다.

브라보 브라보 브라보 마이 라이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여자가 꼭 해야 할 34가지
김옥림 지음 / 미래문화사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 여자 관련 자기 개발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비단 여자 뿐만이 아니라 남자들을 겨냥한 책도 제법 있다. 얼마 전에는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읽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다. 집어치우라고 하기엔 저자가 같은 여자이고 또 20대의 관문을 지나온 인생 선배이기 때문에 흘려 들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 책을 읽고 매우 혼란스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그렇지만...........

이 책은 독특하게도 저자가 남자이다. 남자가 보기에 어떤 여자가 예쁘고 현명해보이는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간혹 너무 남자에게 예뻐보이기 위한 여자 위주로 내용이 짜여져 있는 것 같아 다소 불쾌한 느낌도 들었고, 제법 많은 오타, 작가가 글을 썼다고는 잘 생각되어지지 않은 가벼운 문체등이 다소 거슬렸긴 했지만. 

책을 읽고 좋은 여자가 되기 위한 조언으로 받아들여진 부분도 많지만 내가 보기에 이 책의 주 내용은 '남자에게 예뻐보이기 위한 여자가 되기위한 34가지 방법' 딱 이것인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프리스타일 (Free Style) 4집 - Funkist Family Juice
프리스타일 노래 / 엔티움 (구 만월당)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힙합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Funky를 좋아하는터라 펑키와 힙합의 조화를 이룬 이번 앨범에 부쩍 관심이 생겼다. 프리스타일의 곡은 타이틀곡 외에는 많이 들어보지 않은터라 프리스타일만의 독특한 색은 잘 모르지만, 이미 대중화된 인기곡 'Y'와 이 앨범에 수록된 Y의 두번째 이야기인 '그리고 그 후'를 들어보면 프리스타일만의 개성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성급하게 판단했다가는 큰 코 다칠 수가 있으니,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 '그리고 그 후'를 제외한 다른 곡들과 이 곡과는 명백하게 큰 차이가 있다. 이렇게 말하면 몇몇 가수들처럼 타이틀곡만 제대로 만든 찌질한 앨범이냐? 이 물음에 그렇다라고도 아니다라고 대답할 수도 없는 애매모호함이라니. 다른 곡들은 확연한 펑키스타일로 귀에 착 붙는 느낌은 없지만, '그리고 그 후'는 'Y'와 거의 흡사한 느낌의 발라드 곡으로 펑키의 느낌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지만, 멜로디가 좋아 매우 대중화 할 것을 노리고 만들어진 곡 같다.

펑키는 언제 들어도 통통 튀는 그 느낌이 좋다. 대중가요들이 으레 그렇듯 '사랑'만 노래하기에 다소 진부할 수도 있기에, 이 앨범에서는 '귀찮은 두남자 이야기'라는 곡이 꽤 재미있었고, 참신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