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7월4주)
7월 4째주 개봉영화들을 보니 관심영화들이 없다;;; (그나마 UP정도 보러갈까 싶다.) 영화정보를 찾다보니 호러영화들이 몇개보이고, 나는 여름엔 이런 거 한두개쯤은 봐야 뭔가 빼먹고 여름을 지나간것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 인간이므로, 올여름에 개봉하는 관심 호러영화들을 모아보았다. 세편밖에 되지 않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볼 생각!!!!
마터스-천국을 보는 눈
아니, 이 언니들은 전형적인 호러 여전사들 아닌가....?
부천영화제에 가려던게 취소가 되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부천영화제에서 보고싶었던 영화가 하나 8월에 개봉한다.
마터스-천국을 보는 눈.
내 예상보다 훨씬 잔인한 고어인 것 같아서 보기 후덜덜하긴 하지만, 오랜만에 보는 공포영화이니 용기 좀 내볼까?
두근두근....♥
(부천 영화제에서 기대작이던 "카이펙 머더"도 언젠가 개봉을 좀 해주었으면 좋겠다.)
스포일러 당할까봐 올라와져있는 리뷰들을 발로 훑어봤는데, 대충 광신도도 나오고 그러나보다.
이거 왠지 <디센트>급일 것 같다는 생각은 그냥 기분 탓일까.....-_-
(극장에서 뛰쳐나오고 싶은데 재밌기 때문에 참아야하는 그런 공포를 나는 원한다!!!)
퍼니게임
어랏...퍼니게임 리메이크작도 뒤늦게 개봉한단다.
원작을 재밌게 봤어서 리메이크작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눈에 익은 배우들이 나오니 확실히 관심이 가긴 한다.
예전에 굴양이 이영화를 보내주어서 지금도 컴퓨터에 있으나 컴퓨터로 영화보는 건 정말 잘 안되서;; 결국 극장에 가서 보지 않을까 싶다.
메디엄
The Haunting In Connecticut라는 원제도 참 그렇지만, 새로지은 우리나라식 제목도 참 안끌리게 지어놨다. 뜬근없이 그냥 메디엄이라니. 끌리지 않는 임펙트없는 제목.
그러나 오컬트는 완전 사랑이고 공포영화인데 이 정도 평점이면 나쁘지 않으므로 꼭!!!!꼭!!!!!!!!!보러가야지!!!
1970년대 미국 코네티컷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영화화했다던데, 오멘이나 엑소시스트같은 건 별로 바라지 않아도
그래도 정도껏 괜찮은 영화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든다.
7월 30일 개봉인데 극장 정보가 아직도 뜨질 않네. 혼자라도 보러간다!!!크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