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를 앞두고,추석선물처럼 오늘 도착한 증정본 일본 추리 단편집 "빨간 고양이".
생각보다 훨씬 거대한 고양이였구나...+_+;;이렇게 두꺼울줄이야...
책크기도 크고, 글씨크기는 작고... 600페이지가 넘어버리는 이 책을 어떻게 다 읽지..
아무래도 추석연휴는 빨간 고양이와 함께 해야겠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선물이고나...후후훗...

참고로, 역시 증정받아서 지금 거의 다 읽어가고 있는 <벽장속의 치요>는 생각보다 훠어어얼씬 더 재밌다.
표지만 보고는 이런 소설일지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꽤 상큼한편이고, 꽤 다양하고, 꽤 스릴넘친다.
역시 표지에 속지 말지어다.
재밌어서 홀랑 읽어버리기가 아까워서 야금 야금 아껴 읽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