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오늘 토요일은 놀토가 되버렸다..
(얼마만인가..한달 반만에 놀토라니...)
그리하여 과감하게 땡땡이를 쳐버렸다...
집에다가는 출근합니다라고 말을 하고 핸들은 사무실이
아닌 한강을 건너가고 있었던 것...
그리하여 도착한 곳이 "환기미술관"이였고 한시간정도 그곳에서
죽치고 있다가 집부근의 겜방에서 뻬빠를 남기고 있다는 사실...
오래간만에 가본 환기미술관은 프랑스 작품을 전시중 이였으며,
전보다는 월등하게 오른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는...
(8000원이 뭐니..헉..)
10시 오픈하는 미술관에 10시10분에 갔더니 미술관 관리하는
어여쁜(?)미녀들만 4명이 미술관을 지키고 있었으며 관람객은
달랑 나 하나..관람중에 들리는 소리라고는 내 숨소리와 발자국소리뿐..
미술관에 관련된 페이퍼는 아마도 다음주 쯤에...
생각보다 괜찮았던 전시회였었다는....^^
그러므로 충전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