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오늘 토요일은 놀토가 되버렸다..
(얼마만인가..한달 반만에 놀토라니...)

그리하여 과감하게 땡땡이를 쳐버렸다...
집에다가는 출근합니다라고 말을 하고 핸들은 사무실이
아닌 한강을 건너가고 있었던 것...

그리하여 도착한 곳이 "환기미술관"이였고 한시간정도 그곳에서
죽치고 있다가 집부근의 겜방에서 뻬빠를 남기고 있다는 사실...

오래간만에 가본 환기미술관은 프랑스 작품을 전시중 이였으며,
전보다는 월등하게 오른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는...
(8000원이 뭐니..헉..)

10시 오픈하는 미술관에 10시10분에 갔더니 미술관 관리하는
어여쁜(?)미녀들만 4명이 미술관을 지키고 있었으며 관람객은
달랑 나 하나..관람중에 들리는 소리라고는 내 숨소리와 발자국소리뿐..

미술관에 관련된 페이퍼는 아마도 다음주 쯤에...
생각보다 괜찮았던 전시회였었다는....^^

그러므로 충전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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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1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미녀보러 가신거 아닌가요?=3=3=3

하루(春) 2006-11-11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토 오전을 집에서 보내긴 싫으셨던 모양이군요. ㅋ~

실비 2006-11-11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았으면 된거죠!!! 충전만땅하시고 ^^

세실 2006-11-11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나들이 하셨군요. 흐 저만 그런 거짓말 하는줄 알았더만~~
노는 월요일 감쪽같이 8시에 집을 나와 오후 7시에 들어온적도 있답니다 ^*^

비로그인 2006-11-11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땡이가 무척 우아하시네요.

마노아 2006-11-11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토를 광화문에 바친 저는, 지금 뻗었답니다^^

Mephistopheles 2006-11-13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그럴리가요..미녀는 가서 있다는 걸 알았는 걸요..^^
하루님 // 예 환기미술관은 종종갔었는데..요 몇년동안 못갔었습니다..^^
실비님 // 예 정말 좋은 장소랍니다..한번 가보시길..^^
세실님 // 앗.. 11시간씩이나...ㅋㅋ ^^
승연님 // 우아할려고 노력하는 들짐승일뿐이랍니다..^^
마노아님 // 광화문은 어인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