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서재를 정리하면서 오늘 본의 아니게 씹어버린 댓글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미 오랜 시간이 흘러 댓글을 달으신 분들이 기억이야 하겠냐마는...
다른 것도 아닌 리스트에 올라온 댓글을 야무지게 씹어버린 오만불손함을 사과하고자
이곳에 페이퍼로 흔적을 남겨볼까 한다.
1. 파비아나님.
아직 히치하이커를 다 못 읽었답니다..부피가 부피인지라 아령을 들고 다닐 순 없어서요..^^
다 읽게 되면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2. 하이드님.
아 환타지..라기보단 환타지에 나오는 용어나 상황들을 설명해주는 라이브러리 기능을
가지고 있는 책들이랍죠..^^ 알게 모르게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답니다.
3. 로드무비님.
존버거의 책들을 읽기 시작해야 되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저도 하루빨리 한권씩 읽어나가야 하는데 말이죠..^^
4.사요나라님
오 러프가 그런 위치에 올랐군요...^^
아다치 만화의 엔딩은 말씀대로 뭔가 찡한 여운을 남기는 매력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