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알라딘 서재에 들어오면 키다리 아저씨의 주인공인 주디가 되는 느낌을 받는다.
이유는 내가 즐겨찾기를 신청한 서재를 운영하시는 분은 총 15분의 서재인데 비해
나를 즐겨찾기 하시는 분들은 총 19명이다. 결국은 19-15=4... 4분의 서재를 내가
괘씸(?)하게 즐겨찾는 서재에 등록을 안한 상황이 된 것이다. 나를 즐겨찾는 사람
들을 검색을 해도 아무도 없다~~ 라는 알라딘의 이 공허한 페이지만이 뜰 뿐....
이러다 보니 얼굴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면서 돈받아가면서 공부 열심히 했던 저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마냥 이 4분께는 어떻게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가 한달에 한번씩 편지를 쓸 수 없는 정체도 모르는 이 4분을...--
(분위기 반전)
어떻게든 공개수배 합니다....(둥둥둥둥둥둥둥 띠리링~~ 띠리링~~)
(어눌한게 대본 읽는 목소리로) 혹시라도 주변에 아시는 분이나 스스로 자수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페이지의 댓글에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