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feel it all over
당신은 어디에서든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You can feel it all over people
당신은 모든 사람들에게서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사람마다 음악을 듣는 방법은 가지가지...
어떤 이는 싸구려 라디오를 통해 고정된 주파소에서 피동적으로
지직거리는 노이즈와 함께 할 것이며,
어떤 이는 수 천만원이 호가하는 시스템을 갖춰놓고 천상의 음색을
통해 최고의 음원으로 음악을 함께 할 것이다.

하드웨어의 차이점은 하늘과 땅이겠지만 소프트웨어를 통해 음악과
교감하고 느낌을 받는다면 그 차이점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장르가 무슨 소용이고, 국적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흐름에 맞춰 몸을 흔들어 주고 흥에 겨워준다면야
그게 만고땡 아니겠느냐고.

일찌기 스티비 원더 선생은 "Sir Duke"를 통해 이미 널리널리
설파를 하셨다규우..

Stevie Wonder - Sir Duke

Music is a world within itself
음악은 그 안에 세상을 담고 있지요
With a language we all understand
우리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With an equal opportunity
평등한 기회도 함께 말이에요
For all to sing, dance and clap their hands
우리 모두가 노래하고 춤추고 손뼉을 치게 만들지요
But just because a record has a groove
하지만 레코드가 그저 그루브가 있다고 해서
Don't make it in the groove
그것을 신나게 연주하지는 말아요
But you can tell right away at letter A
하지만 당신은 글자 A로 바로 말할 수 있을거에요
When the people start to move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에 말이죠

They can feel it all over
그들은 그것을 어디에서든 느낄 수 있어요
They can feel it all over people
그들은 그것을 모든 사람들에게서 느낄 수 있어요
They can feel it all over
그들은 그것을 어디에서든 느낄 수 있어요
They can feel it all over people
그들은 그것을 모든 사람들에게서 느낄 수 있어요

Music knows it is and always will
음악은 현재에도 그러하고 미래에도 항상 그러할 거라는 것을 알아요
Be one of the things that life just won't quit
한가지 사실, 삶은 단지 끝나지 않을 거라는 것을...
But here are some of music's pioneers
하지만 여기에 몇몇 음악의 개척자들이 있어요
That time will not allow us to forget
우리는 그 시대를 잊을 수 없을 거에요
For there's Basie, Miller, Satchmo
베이시, 밀러, 사치모와 같은 사람들이 있었지요
And the king of all Sir Duke
그리고 그들 중의 최고는 듀크 선생이에요
And with a voice like Ella's ringing out
그리고 엘라의 울려퍼지는 목소리도 있었지요
There's no way the band can lose
밴드가 잃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You can feel it all over
당신은 어디에서든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You can feel it all over people
당신은 모든 사람들에게서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You can feel it all over
당신은 어디에서든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You can feel it all over people
당신은 모든 사람에게서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Count Basie
뉴저지주 레드뱅크 출생.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흑인가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하는 래그타임주법을 귀에 담아 재즈를 몸에 익혔다.

1928년 캔자스시티의 영화관 피아니스트로 일한 다음 월터 페이지의 악단에 들어갔다. 이 악단은 뒤에 베니 모텐악단과 합병하였는데, 1935년 모텐이 죽자 그 악단의 멤버를 규합, 자신의 악단을 결성하여 캔자스시티의 중요한 악단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그 뒤 시카고와 뉴욕에 진출, 특유의 간결한 피아노스타일, 그리고 프리앙상블을 강조한 연주로 최고 밴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하였다.


Glenn Miller
아이오와주에서 출생하였다. 콜로라도대학교를 졸업하고 1926년 벤 폴럭악단에 입단하였다가 그 후 레드 니콜스, 도시형제의 악단 등에 들어가 편곡자로서도 활약하였다. 1938년 악단을 결성하여 색소폰과 브라스 진용을 교묘하게 배치한 신선한 감각의 연주로 일약 유명해졌다. 1942년 소집에 응하여 공군 밴드를 지휘하다가 1944년 12월 영국해협에서 비행기사고로 사망하였다. 그러나 오늘까지 독창적인 밀러스타일은 많은 후계자에 계승되어 재즈팬을 즐겁게 하여 주고 있다. 《달빛의 세레나데》 《인 더 무드》 등이 특히 유명하다.

Satchmo
satchelmouth의 줄임말로 입 큰 사람이라는 뜻. 루이 암스트롱이 스스로 지은 지산의 별명. 설명이 필요없음..

Duke Ellington
워싱턴 출생. 7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고등학교시절에는 헨리 그란트에게 사사하였다. 1918년 드럼 주자 S.그리어 등과 재즈를 연주하기 시작하고 그후 뉴욕에 진출, 할렘을 근거지로 소편성의 밴드로 활동하다가 1927년 말부터는 클럽에 출연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며 얼마 후 레코드와 연주여행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자신의 곡을 자신의 악단에서 연주하는 방법으로 출발하여 이 방법으로 일관하는 한편 그의 악단을 '내가 좋아하는 악기'라고 불렀으며, 그의 작품은 그의 악단에 의해 진가를 발휘하였다.

그 음색과 정서는 독자적인 특성을 지녔으며, 《흑갈색(黑褐色)의 환상곡 Black and Tan Fantasy》(1927), 《할렘 Harlem》(1950) 《Mood Indigo》 등 명작이 많다.

Ella Fitzgerald
1917년 4월 25일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에서 출생하였다. 1934년 아마추어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고 1935년 치크 웨브악단의 전속가수가 되었다. 1938년 자작의 《어 티스켓, 어 타스켓》으로 히트하여 명성을 떨치고 1939년 독립하여 빌리 홀리데이 사망 후로는 명실공히 최고의 여류 재즈가수로서 인기를 모았다. 뛰어난 스윙 감각을 지녔고 정감 넘치는 발라드에도 매력을 보여 많은 가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출처 : 80%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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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2-09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이는 싸구려 라디오를 통해 고정된 주파소에서 피동적으로
지직거리는 노이즈와 함께 할 것이며,

--> 딱 저군요. :)

Mephistopheles 2008-02-10 02:35   좋아요 0 | URL
원래 재즈는 지직거리는 노이즈와 함께 해야 제 맛이라고 하더군요..^^

웽스북스 2008-02-09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음악 신나요 ^-^ (단순~ ㅋㅋ)

Mephistopheles 2008-02-10 02:35   좋아요 0 | URL
그러면 된거죠 뭐. 복잡하게 장르니 무슨 사조니 다 필요없어요. 그냥 느끼고 즐기는 거죠.

토트 2008-02-09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좋아요.
갑자기 기분 좋아졌어요.^^

Mephistopheles 2008-02-10 02:36   좋아요 0 | URL
그것이 바로 음악의 위대한 힘..^^

chika 2008-02-09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츠제랄드 아줌마가 저리 젊었나?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나 바보구나'라는 생각도 동시에;;; (지금 생각하니 전 빌리 홀리데이도 잘 모르고, 그냥 등치 크고 나이 좀 드신 아줌마가 구수한(^^) 목소리로 노래부른 이미지밖에 없는거 같네요. 추천받은 음반으로 두어개 들었던 기억이 있긴한데;;;;)

Mephistopheles 2008-02-10 02:37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그래도 좀 젊은 시절의 사진이 아무래도 나아보일 듯 해서...그렇다고 피츠제랄드 할머니의 나이 든 모습이 영 아니다는 아닙니다. 오랫동안 활동하신 대단한 할머니세요.다른 여자 재즈싱어들에 비해 장수하셨죠..^^

해적오리 2008-02-09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순 무식한 해적은 이 음악을 들으니 춤을 추고 싶긴하나 빳빳한 몸이 그냥 있으라 하네욤. ^^

Mephistopheles 2008-02-10 02:37   좋아요 0 | URL
그땐 로봇댄스를 추시면 됩니다..해적님..ㅋㅋ

웽스북스 2008-02-10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정 아무개님의 웨이브라니, 상상만 해도 멋있구리~

Mephistopheles 2008-02-10 02:39   좋아요 0 | URL
웬디양님...ㅋㅋ 원래 웨이브는 몸에 살집이 있는 사람이 해야 멋져요..^^

라로 2008-02-10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발견!!!메피님께 끌리던 느낌은 바로 이거였어!!
음악을 향한 우리의 같은 태도라고 해얄지 감성이라 할지,,,암튼!!
음악좋아ㅎㅎㅎㅎ

Mephistopheles 2008-02-11 20:55   좋아요 0 | URL
큰일났습니다. 저도 스티비 원더만큼 노래도 불러야 하고 눈감고 피아노도 쳐야 하고...끌리던 느낌을 맞추기 위해 부던히 노력해야 겠습니다..ㅋㅋ

2008-02-10 0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11 0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11 2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산사춘 2008-02-11 0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음악을 듣는 방법은 이겁니다요.
알라디너들이 선별해 주신 곡을 찾아듣는 거.
창 하나만 더 띄우면 되걸랑요.
고마운 메피님이셔요.

Mephistopheles 2008-02-11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요. 어렵게 접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싶어요. 그냥 저냥 듣는 거죠..닥치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