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내 아버지와 어머니 세대, 할아버지 세대들이민주라는 저 두글자를 위해 주먹 불끈 그러쥐시고 쏟아져 나오셨던 날이였습니다.
비록 뒤이어 터진 군부독재의 장기집권으로 그 의미는많이 퇴색되어졌을진 몰라도 잊어서는 안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 행사가 없고, 복잡다변화를 거치고 있는 현실속에 치여 살더라도 그때 그 정신만큼은 희석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