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눈 많이 오던 어제날. 아니다. 그저께인가.
엄마께서 집에 있으면 졸립다고 운동하고 오자고 해서 같이 나갔다.

운동길에 사람이 안다니는줄 알았는 데 의외로 많은사람들이 왔다간걸 알수 있었다.

저 멀리 오리도 보고. 청둥오리인가.

오후가 되니 눈도 거의 떨어지고 겨우 붙고 남은 눈들만 지키고 있었다.
기분이 좋아 업이 되어 혼자 눈사람도 만들었다.

근데 생각보다 뜻대로 안되어 아주 이상한 모양이 됐다.
눈코입을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다 눈이라 붙일게 없었다.
머리쪽에 꽂은 꽃송이들(?)은 엄마께서 꽂으신거다.
그래도 기념으로 찰칵.
내 한 추억속으로 남기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