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눈 많이 오던 어제날. 아니다. 그저께인가.

엄마께서 집에 있으면 졸립다고 운동하고 오자고 해서 같이 나갔다.



운동길에 사람이 안다니는줄 알았는 데 의외로 많은사람들이 왔다간걸 알수 있었다.



저 멀리 오리도 보고. 청둥오리인가.



오후가 되니 눈도 거의 떨어지고 겨우 붙고 남은 눈들만 지키고 있었다.

기분이 좋아 업이 되어 혼자 눈사람도 만들었다.



근데 생각보다 뜻대로 안되어 아주 이상한 모양이 됐다.

눈코입을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다 눈이라 붙일게 없었다. 

머리쪽에 꽂은 꽃송이들(?)은 엄마께서 꽂으신거다.

그래도 기념으로 찰칵.

내 한 추억속으로 남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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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19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사람의 모습을 보면 어릴적 동네 친구녀석들과 눈사람을 만들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피어오르네요. 눈속에 세상도 아름다워보이네요. 행복하세요.

하늘바람 2006-12-19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언제 눈사람 만들어 볼까요? 정말 추억이 되겟어요

비로그인 2006-12-19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에 꽂은 꽃송이들이 제일 예뻐요.
보통 눈사람은 다 남자들뿐이잖아요.

실비 2006-12-19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몇년전에 눈 많이 올때 정말 몇년치 눈을 한꺼번에 본듯했는데 이번에도 좀 왔긴 왔어요^^
하늘바람님 혼자 낑낑대며 만들었답니다. 엄마께서도 조금 도와주었지요.ㅎㅎ
승연님 아 정말 그렇네요.. 여자같이 보이나요?^^
 

 

 

 

 

 

기생이란 삶..

예인의 고달픈 삶을..

현대식으로 잘 쓰여진 책..

옜날말이라고 해야한 사투리가 심해 내용을 다 완전히 파악됬다고 할수 없지만

그사람의 진심은 이해할수 있다.

다른 사람은 한번 왔다 가면 그만이지만 기생은 아니야..

그사람의 대해 충실하고 맘 정성을 다 바치지지..

기생이라고 넘보지 말란 말이다.

맘이 좀 가라 앉아 슬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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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외롭다고 해도 그냥 심심해서 하는 말이였는데

요즘엔 정말 외로움을 느끼는것 같다.

주위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남자친구들에 이야기를 막 할때.

부러움이 생긴다.

겨울이라 더 심해진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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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2-19 0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말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해 넘기면 좀 잠잠해질까요? ㅡ.ㅜ

실비 2006-12-21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길 바래야죠. 흑흑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 정호승 -


그늘과 눈물은 서로 닮아 있습니다.
어둡고 피 하고 픈 것만이 아니라
빛을 만들고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만들기에
그늘과 눈물 역시 소중한 것입니다.
우리가 저마다 간직한, 숨기고픈 그늘진 모습들도
부끄럽고 감춰야 할 것들이 아니라
우리에게 빛을 보여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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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2-18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본 적있나요?
저는 중학교때 교정이 넓어서 친구들과 수업이 끝나고 바위에 걸터 앉아
플라타나스 잎을 올려다보곤 했어요.
그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죠.

실비 2006-12-19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만이 있다가 하늘을 볼때 나무잎 사이로 보면 어찌나 아름답던지요..
파란 하늘에 볼때면 정말 이뻤지요... 승연님도 저와 같이 감수성이 풍부하셨군요^^
 



아침에 어쩜 저렇게 눈이 많이 왔는지..



자 발도장 한번 찍고



주위를 봤더니





정말 환상이여요



성당에도 하얗게 눈이 쌓이고 정말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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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12-17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어그부츠다! ^^

짱꿀라 2006-12-17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이 온 세상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또 한번 이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속에서 보게 되네요. 잔잔히 마음의 아름다움을 살포시 주고 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바람돌이 2006-12-17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눈 구경 저도 하고 싶어요. ㅠ.ㅠ 여긴 눈 안와요.

2006-12-18 1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6-12-18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신발이 좀 큽니다. 눈올때 신기 딱 좋죠^^
산타님 말씀하시는게 시적이셔요!! 왜이리 멋있을까..^^
바람돌이님 혹시 제주?이신가요? 제주는 바람만 무지 분다고 하던데.^^;;
10:39님 아하 더 추가하신거군요.. 이걸 못보고 못보신줄 알고 제가 그냥 찾아서 보냈는데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