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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1-03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은 글귀에요. 가족,,,
실비님 오늘도 기쁜 하루 보내시기 바래요^^

짱꿀라 2007-01-03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이 있기에"라는 말이 마음속을 쾅쾅 치듯이 마음을 울립니다. 가족이 있기에 사랑이 있는 것이고, 설레임이 있는 것이고, 따뜻함이 있는 것이고 온기가 있는 것이고, 온 세상을 전부 가질 수 있는 힘의 원천이 아닐까요.

실비 2007-01-04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가족이 있어서 든든한것 같아요.....^^ 가족이란 말자체가 힘이 되어주기도 하죠
산타님 어쩜 말도 저리 멋있게 하실까.^^ 싫어도 가족 좋아도 가족.. 가족이란 울타리 안이 있어 이렇게 하루하루 잘지낼수 있는것 같아요
 

그대에게 "the one"이였던 그들 중 일부는
이러 저러한 이유로 "one of them" 이 돼버렸다.
무심코 폴더를 열어 전화번호를 훑는다.
가족, 친구를 비롯해 다양한 그룹으로 저장된 이름들은
한편으론 게으름을 안 피우고 열심히 바쁘게 살아갔다는
사회적 성과지만 다른 한편으론 작은 바람에도 바스락거리며
쓰러질 것 같은 껍데기 같아 안타깝다.
애틋하고 달콤하고 서글픈 단상은 여기까지.......
휴대전화기에 저장된 숫자들은 당신이 열심히 살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 번호의 주인들이 당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기억하게 하는 것이 당신에게 남은 숙제다……

- 안은영 -

한때 나의 삶에서 유일한 가치를 가졌던 이들이
어느덧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인 여럿 중 하나의
의미로 전락해 버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그들에게 있어 나의 존재의미 또한 그런 것이겠지요.
이제는 누구였는지 기억조차 희미한 나의 핸드폰 속
사람들을 보며, 왠지 누군가에게 잊혀져 간다는 것이
서글프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나의 핸드폰 속에 살고 있는
소중했던 나의 인연들에게 안부문자를 보내봐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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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여고생의 일상은 어떻할까? 다시 돌아간다면 더 재미있고 더 열심히 공부할텐데 말이다. 지금은 다 추억일뿐이다. 다시 되돌릴수도 돌아갈수 없다. 여고생일때 친구들과 끼리끼리 놀러다니고 사진도 찍고 시험공부한다고 밤새기도 하고 서로 연락해서 자지 말라고 하면서 자고.  생각해보니 그리 나쁘지 않았다. 크게만 느껴졌던 일들이 지금은 작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 당시 일이 터지면 세상에 그 일 밖에 없는것처럼 그렇게 심각할수가 없었다. 지금생각에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넘길수 있는 일인데 말이다.

6명의 여고생의 심정을 잘 말해주고 있다. 같은방 학생들이지만 각기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여학생들이다. 첫번째는 아빠가 전근을 가시어 어쩔수 없이 주말가족으로 지내게된 기쿠코. 사춘기때 딸이라면 아빠가 더 어색하고 말하기 어려울지 모른다. 약간 심란함과 어색함이 묻어난온다.  그사이 젊음을 부러워하는 치하루씨. 기쿠코의 젊음을 질투만 할뿐이고 동성의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두번째 이야기는 모에코와 에미는 단짝 친구이다. 정말 둘도 없이 친하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그런데 어느날 에미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세상을 등지기 시작한후 이상해졌다. 특별히 병명이 있는게 아닌데 세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배출하는 마음의 병이랄까.

세번째이야기는 유즈는 남들처럼 한번 소개팅을 받는다.그래서 사귀된 남자친구.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귄다는게 이런 느낌일까나 하면서 순수하면서 애절한거 아니다. 호기심도 있고 별다르게 느끼는건 아니다. 아직 사랑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네번째는 카나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시위하고 공격한다. 뚱뚱해서 콤플렉스 때문에 더 심한것 같다. 누군가 자기에게 열받게 하면 일기장에 독약캔디를 처방한다. 자기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식이 아닐까. 다섯번째는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는 유코의 이야기이다. 어른들은 가령 어디 가자고 하지만 금세 잊어버린다. 거지맛이라고 할수 있지만 유코는 안다. 또 그만큼 수긍하고 생각한다. 유코는 이모를 성인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어린애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빨리 성숙해지는 미요. 몸을 이용해 남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미요가 엉망이 아니라 남자가 미요를 찾고 애타고있으니 누구를 원망하리.

옛시절 기억하면 학생때는 정신적이든 일이든 뭔가 빠진것같이 불안정하다. 계속 크고 성장하는 중이라 여러 시행착오을 겪고 더 성숙해지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이소녀들처럼 별일은 아니지만 여러상황들을 겪으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들것이고 철도 조금더 들고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것이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이런 시절 있었던것을 잊혀진게 된다.

에쿠니 가오리는 이런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게 해준다. 느끼는 거지만 90%의 이야기를 전제해준다. 나머지 10%는 나의 몫이다.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다. 생각하기좋게 밥상을 차려주고 그담은 알아서 하라는듯 . 평범한 이야기들이지만 이런 평범함 일상속에 있는 추억들은 다 소중하다. 잊혀진 기억들은 다시 기억하게 도와주다니. 이게 에쿠니 가오리의 매력이다. 평범한속의 소중한 기억. 되살려주는 센스 역시 대단하다. 하지만 끝에는 뭔가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조금의 미묘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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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2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7-02-24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3:29님 고맙습니다. 따로 배운거 없어요. 그냥 좋아서 찍은건데.^^;;;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히히.. 이제 곧 봄을 기다리면 곧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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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쓴 기준으로 42권이다.

책을 읽고 리뷰 못쓴 책도 있다.

1.거미여인의 키스

2.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3.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내가 일부러 안 쓴건 아니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좀 나에겐 어려운 책이였다. 겨우 다 읽긴 읽엇는데 좀 두껍긴 두꺼웠다.

리뷰를 쓴 엄두를 못냈다.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은 시간도 놓치고 때를 놓쳐 쓰다 말았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는 보면서 추리소설을 첨으로 기대해보는 책이였다. 잘 읽고

이것또한 시간대를 놓쳐 못썼다.

2005년도에는 29권

2006년도에는 42권

이렇게 되돌아 보니 느낌이 다르네.. 점점 더 많은 책을 골고루 읽을수 있겠지?

내년엔 50권을 채우도록 해보자.

책들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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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01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

마태우스 2007-01-01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제가 조금 더 많이 읽었다....^^ 전 한 70권 되나 모르겠군요. 세어봐야 하는데... 올핸 꼭 50권 채우시길!!! 무리한 목표는 아닐 듯..

전호인 2007-01-01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새해에도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

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난해에는 너무 따뜻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뽀송이 2007-01-01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달리는 말에 채찍을~^^;;
내년에는 꼭!! 50권 채우세염~^.~

실비 2007-01-01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같이 아자!!!!
마태우스님 그러게요. 올해는 꼭 넘도록 해볼게요^^
전호인님 덕분에 즐거웠답니다.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뽀송이님 많은 격려 부탁드려요.. 홧팅!!

어릿광대 2007-01-01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읽으셨어요! 저는 초반에는 그럭저럭 읽었지만 요즘 수험생활에 지쳐 일주일에 한권도 제대로 못 읽고 있는 실정 (요새 책에 굶주려 삽니다)ㅜㅜ 덕분에 서재질도 8월 이후로 완전히 손 놓아버렸다가 다시 조금씩이나마 노력중입니다. 이게 힘들더라구요.^^ 종종 들를테니 가끔 인사라도...

실비 2007-01-05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릿광대님 가끔씩 얼굴 보여주실거지요??^^
 

작년에도 여러가지 일이 있어지만

알라딘과 함께여서 든든했던거 같아요..

올해도 알라딘과 함께 잘지내보렵니다...

님들도 알게 되어 기쁘구요..

올해 저 실비 잘 부탁드려요...

많이 예뻐해 주실거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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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01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해리포터7 2007-01-0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두요..저도 좀 잘 봐주세요.ㅎㅎㅎ

마노아 2007-01-01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올해도 알라딘과 함께~ 실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뽀송이 2007-01-01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이쁜 실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저도 잘 좀... 부탁드려용~^.~

짱꿀라 2007-01-01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과의 만남은 2006년에 가장 큰 기쁨이었답니다. 2007년도 변함없는 만남이 계속 이루어지기를......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실비 2007-01-01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사랑해요~ >_<
해리포터님 제가 더 부탁드려야할것 같은데요... 잘 부탁드려염^^
마노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뽀송이님 이름도 얼굴도 이쁜 뽀송이님 잘 부탁드립니다.^^
산타님 저도 산타님을 알게되어 너무 기쁜 한해였답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세실 2007-01-01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실비님이 계셔야죠~~~
지금도 충분히 이쁨 받고 계시고, 앞으로도 더욱 이쁨 받으시리라 믿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실비 2007-01-02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고맙습니다... 세실님 아껴주시니 더 이쁨받는 다는 느낌이 드네요^^
세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해피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