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지나갈때마다 저 빵이 가득 쌓여져 있는걸보고.. 무슨 맛인가 궁금해서.
맘먹고 볼일 나보고 사는김에 세트로 사버렸다.
가족끼리 같이 먹기도하고..
속안에는 오리지널, 플레인, 블루베리 넣은 슈~
근데 파는 직원이 나보고
"어디가시나요?"
이러길래 아니요 집에 간다고 했다. 그랬더니
"퇴근하시나요? 이시간에 퇴근하기에 이른거 같은데..:"
그때 한낮이였다. 1시인가 2시던가..
그냥 아네 하면 될걸..
"지난달에 그만뒀어요. 출근할때 보면서 한번 맛이 궁금해서 왔어요"
집에만 있으니 이런저런 사람들만나면 말이 많아진다;
집에와서 슈안에 잔뜩 들은 슈크림 맛있게 먹었다.
가격만 안비싸면 자주 먹고싶은데.
1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