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못해요~
하면 믿어줘야하는 데 믿어주는 분위기가 아니고
에이 잘 마시면서~ 하면서 어여 마시라고 한다.
첨 왔을때 술을 너무 마셔댔나보다.
오늘 전직원끼리 삼겹살 먹었다.

왕소금삼겹살 참 맛있다.

고추장삼겹살.
어제부터 직원들다 치즈케잌과 피자를 먹어서 다들 속이 느끼하다고 한다.
정말 치즈케잌이 정말 맛있다... 먹으면서 맛있다 하면서도 늘어나는 뱃살걱정 한다
그래도 정말 맛있어서 뿌리치기가 어렵다.
하여튼 다들 속이 느끼하다고 하더니 삼겹살 시켜놓고 잘 먹는다.
내가 처음 왔을때 그땐 지금보다 어릴때라. 술 주면 다 마셔댔다.
그래서 그런지 잘 마신다고 아직도 이야기한다.
어느순간부터인지... 술이 문제가 아니라 내몸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
자제하고 거의 안마시기 시작했다.
약먹는다고 안마시고 사랑니 뺀다고 안마시고 맹장수술 해서 안마시고
핑계 댈수 있는건 많았다.
자연스레 잘 먹지 않으니 술이 먹기가 싫을때가 있더이다.
이제는 이제 그방법은 통하지 않은것 같다.
오늘도 역시나 오랜만에 먹는 삼겹살이라 맛있더이다.
거기다가 다들 권하는 분위기.. 내가 안마실라고 하면 괜히 약점 잡고 마시라는둥.
안마시면 일 안도와준다는 식... 장난으로 말하지만.
괜히 좀 그러지 않나 해서 한잔 마시고 두잔 마시고 오늘 좀 마신것 같다.
그렇다고 취하진 않았다. 그 당시에 약간 취기가 오더니 집에 와서
운동한답시고 했더니 땀이 난다.
이번주는 너무 먹어대 걱정이다. 치즈케잌, 왕피자, 삼겹살.. 이게 다 살로갈터인데.
가끔 이런생각도 든다. 내가 술을 잘 마시던가.?
갈때까지 간적은 학생때만 한두번 먹어봐서 잘 모르겠다.
내주량이 얼마인지 담에 함 실험해볼까.ㅎㅎ
또 가끔은 술도 자주 마시는것도 아닌데 왜 배가 나와보이는것도 의문이다.
지금 뛸수도 없고 내 페이스를 찾아야 어렵게 뺀 살 다시찌면 아깝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