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작년에 정리했어야 하는건데.. 이제야  몇자 적어본다.

 

#1

작년에는 회사 이직을 하게되었다.

아직도 적응중이지만. 새직장에서 적응하고 잘한다는건 힘든일이다.

본의아니게 몇번 옮겼지만.

난 의지가 약한게 아니다. 경험과 경력을 쌓을려고하는거지.

지난일주일에 3일연속 야근했다.

일이 많다. 내가 가는가는곳인 왜이리 일 많은걸까.

다잡을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다. 배우는것도 일하는것도.

 

#2

슬픈일이 많은 한해였다. 몇분은 아실지도..

나도잘해보고 싶었는데. 머가 이리 꼬인게 많은지. 쉬운게 없다.

올해는 정말 나도 행복했음 좋겠다.

 

#3

드럼 배운지 두달이 접어들고있다.

일주일에 한번 수업하러가는데 연습을 꼭 하고 갈려고하지만.

시간 부족현상과 내가 치는게 만족을 느낄수가 없다.

역시 연습밖에 없단말인가.

지지난주에는 드디어 심벌까지 치게 되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하지만 지난주 야근으로인해 학원을 가지 못했다 연습도 못하고. ㅠ

못해도 조금씩 먼가 하나 더 배울수 있다는성취감이 좋다.

 

#4

작년 11월 내 생일.

별로 생각도 안하고 잇었는데. 친구둘이랑 같이 보냈다.

일이 많아서 그런지 무슨 기념일이 다가와도 실감도 안나고 .

감성이 무덤덤해진건가. 너무 현실적이 되어버린 나인가.

친구랑 생일을 보내고..

그리고 꼭 해야할일 . 생일날 책 한아름 샀다. 내생일이니까.. 내맘대로!!

책은 천천히 읽고있다. 다 읽은책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뷰를 못쓰고 있어 맘이 찝찝하다.

 

 

#5

이제 교정도 막바지가 된 것같다.

요새 들어 너무 지겨워지고있다. 언제까지 이걸하고 있어야하는건지. 주위에서 더 난리라

그게 듣기가 싫다. 한번은 친구가 소개팅해준다고 했는데

난상관없는데 그분께 나 교정하고 있는지 말하고 괜찮다고 하면 나도 좋다고 했다.

좀있다가 연락이 왔는데 선뜻 대답을 못하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 싫은거다. 바로 대답 안나오고  생각하는거면 신경쓰이고 싫은거다.

그건 개인취향이니까. 머 나라도 교정하고있으니 별로 좋게 보이진 않을것 같다.

1월 말쯤에 치과 가니까.. 다시 한번 물어봐야지.  +_+

 

 

#6

작년은 시간이 왜이리 빠른지 일이 많아서 그런가.

기념일 생일 크리스마스가 오면 설레이고 잠안오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런 마음들이 없어진듯 하다.

우선 내앞에 놓인일이 더 급하고. 감성이 메말라 버린걸까.

그런 내가 된것인가해서 맘이 아프다.

12월31일이라고해도 똑같은 그냥 주말이고 한주이고..

너무 정신없이 앞만 보고 가는것일까...

 

#7

이제 신년계획을세워야겠다.

겨울이 되어 급격히 2~3키로 찐거 어쩔거야. ㅠ

사치도 하지 말고. 책도 읽고.

자주 못읽고 떨어져있어도 아날로그 느낌이 나는 책이 좋다.

그래서 알라딘을 자주 못와도 언젠가 꼭 오는 내 고향같다.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방문자수가 첨으로 급격히 늘었다.

아무래도  방문자수재는게 고장난거인가. ^^

 

그래도 기분은 좋다. 1월1일날.

그냥 숫자가 올라간게 앞으로 일도 잘될것 같다.

 

신년계획 세우고 다시 알라딘으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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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매지 2012-01-02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꼭꼭꼭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시길! :)

    실비 2012-01-03 00:23   좋아요 0 | URL
    이매지님^^
    오랜만이죠~?
    새해복 많이 받으시공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빌게욤!!!

    카스피 2012-01-02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2012년 흑룡의 해,좋은일만 계시길 바라며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그리고 신년 새해 용꿈 꾸시라고 용 한마리 선물로 보냅니다
    \▲▲/
    ( ^^ )
    <(..)>
    <(▶◀)>
    <( = )>
    <( = )>

    ━┛┗━

    실비 2012-01-03 00:24   좋아요 0 | URL
    오옷. 카스피님
    귀여운 용입니다. ㅎㅎㅎ
    이거 정말 용꿈이라도 꿨음좋겠어욤 감사합니당 ^^

    무스탕 2012-01-02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올핸 작년과 분명히 다를거에요.
    많이 즐거우실테고 많이 행복하실거에요. 물론 건강은 당연한거구요.
    자주 뵈어요 ^^

    실비 2012-01-03 00:28   좋아요 0 | URL
    반가워욤 무스탕님 ^^
    올해도 새로운일들이 많이 생기겠지욤~?
    무스탕님도 저도 행복한일들많이 생기게 기도해욤~~
    자주 뵙구욤 ^^

    마녀고양이 2012-01-02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하이염~ 넘 오랜만...

    드럼을 꾸준히 배우시고 심벌즈까지, 정말 멋지네요.
    아마 작년이 어려운 해였을거 같아요. 올해는 빨리 교정도 끝내시고, 멋진 일들만!

    몇군데 이직해도 일이 많다면, 아마 우리나라 회사는 모두 빡세게 부려먹는게 틀림없어요.
    그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살 빼야 하는데, 같이 뺍시다, 우리 화이팅!
    새해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

    실비 2012-01-05 00:4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욤^^
    넘 오랜만이지욤? ㅜㅜ
    회사도 여기 일한지 4달 넘어가구요. 드럼은 두달 다되어가네욤.ㅠ
    일도 배워야하고 하는데 일도 많고.. 많아욤.. ㅠㅠ
    올해는 먼가 마무리되고 바뀐것도 생기겠지욤? ㅠㅠ

    마녀고양이님 뺄게 있으실까욤. 믿을수 없어욤. ㅎㅎㅎ

    울보 2012-01-02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건강하시지요,,
    류도 방학동안 일주일에 한번 드럼을 배우고 있어요,,재미있다네요.,장구도 일주일에 한번 치고 있는데 두드리는것을 너무 즐기는 류라서 조금 걱정도 되요, 공부는 언제하나 싶기도 하구요,,ㅎㅎ
    실비님 올해는 좋은 만남가지시고 해피한 소식 많이 전해주시고 자주 뵈어요,,

    실비 2012-01-05 00:51   좋아요 0 | URL
    울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욤 ^^
    류도 드럼 배우는군여 +_+
    저보다 더 잘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전 몸따로 마음따로라. ㅠㅠ
    이것저것 경험해보는것도 좋은거같아욤 류는 좋겠어욤 ^^
    울보님 좋은일만 가득하길 빌게용 ^^

    진주 2012-01-02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게~~~~~~쓰셨네요^^
    저는 하루 지나면 하얘지기 때문에
    실비님처럼 정리 못해요 ㅎㅎ
    실비님, 비 온 뒤 땅이 더 굳어진다니 올해는 멋진 해가 될거예요^^

    실비 2012-01-05 00:57   좋아요 0 | URL
    진주님
    와락 >_< 오랜만이여요~~~
    더 쓸말이 많았는데 저도 요새 금방 까먹고 그래서... 겨우겨우 생각해서
    쓴거네욤. ㅠㅠㅠ
    진주님 말씀처럼 올해는 멋진해가 되게 기도해주세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