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書齋雜記 161123

- 무용 ; 자신 몸 조절능력

 

내가 어렸을 때, 남학생들의 폭력은 비교적 용인되는 분위기였다. 내가 접한 범위에서는 폭력 써클은 없었고, (타지역 출신 친구의 경험은 다르다.) 개인적으로 무력이 누가 강한지 겨루는 것이다. 중학교 시절이 더 심했고, 고등학교 때는 오히려 (철이 들었는지, 아니면 서로의 피해를 줄이려는 잠재적 심리였는지 모르겠지만) 약화되었다.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1학년에 청소년기의 남학생 폭력에 이야기하던 중, 학교 별, 운동부 별, 무력-폭력 순위가 화재에 올랐다. 인상 깊은 것은 축구부, 야구부 등 운동부보다 밴드부가 가장 싸움을 잘한다는 의견이다. 처음 이 의견을 들었을 때, ‘그런가?’라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들었을 때는 왜 그러지?’라고 생각했다.

 

알라딘 지인의 글에서 현대무용실기를 보고 구매했다. 나는 몸의 아름다운 표현보다 자신 몸 조절능력에 관심이 많다. (내가 구매한 책들은 모두 구판본이고 링크는 개정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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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6-12-07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대무용실기를 사셨군요. 잘 사셨습니다. ㅋ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동작을 반복해서 따라하다 보면 익숙해지는 동작이 생길 겁니다.

저는 몸의 아름다운 표현에도, 좋은 몸매에도, 자세 교정에도 관심이 많아 현대 무용을 좋아합니다.
알고 보니 매력적인 장르더라고요. 무용과 학생들이 멋져 보일 정도로요.

마립간 님께 그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마립간 2016-12-08 07:39   좋아요 0 | URL
저는 무술, 운동, 무용의 공통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은 맨손운동입니다. 이 맨손운동에 무용에 관한 이론과 자세가 맨손운동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