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이 지배하는 21세기

 저 마립간은 남성주의자입니다. - 그 의미는 여성에 대한 남성 우월주의자가 아니라 남성은 남성다워야 하고 그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세기의 대표적 인물로 아인슈타인이 선정되었고 이는 20세기가 과학의 세기를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21세기는? 뭐 살아가고 있지만 그리고 다 살아보지 않았지만 아마 추측건대 여성의 세기라 불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에 쓴 여자의 군입대 페이퍼에서 언급했지만 현재 사회 환경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적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은 놀라울 정도 확대되고 있으며 여러 국가고시에서 수석은 여성이 휩쓸고 있습니다. 오히려 곧 남성 수석이 뉴스거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라디오 방송을 보면 각 분야의 조언자consultant도 대부분 여성입니다. 사회단체의 대변인, 간사, 대표 등등. 여성은 꾸준히 공부하는데도 남성보다 우월하며 수평적 대인관계에서도 남성보다 우월성을 보여 회사 입사 시험에서 team work가 필요한 과제 수행에서는 여성 팀이 남성 팀보다 앞선다고 합니다.


 왜 여성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을까. 저는 과학의 발달이 큰 이유로 근력을 쓰는 일은 기계가 대신 해 줍니다. 남성의 우월성이 보인 부분(예를 들면 수학, 마립간의 편견임)도 직관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깊이 있는 학문이 되었고 너무 전문적이어서 team work이 필요하거나 전문적 교육이 오랫동안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사회가 하나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로운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이다. 앞으로 평화로운 사회가 유지되면 여자가 지배적인 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나?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세상, 사회는 평화롭게 유지되어 여자의 지배의 세기가 올 것이냐? 여자의 우월적 세상이 남자로서 전혀 바라고 싶지 않으나 평화로운 세상은 바라는 세상이고 이 세상에서 여성이 우월적 지위를 갖는다면 어쩔 수 없지요.

 

 단지 몇 가지 걱정이 있는데.

 첫째는 전쟁이고 (이미 이라크 전쟁을 통해 조짐이 보이고 있고), 기근 (이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의 몇 나라에서 현재도 진행형이며) 기후(미국 카트리나 Katrina 태풍, 동남아시아의 츠나미Tsunami), 질병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 조류 독감 AI), 에너지 고갈 (원유가 상승) 등에 의해 평화가 깨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이런 시기가 돌아오면 다시 남성의 우월적 사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화로운 밝은 세상은 여성이 우월적 사회가 되는데 반하여 불안하고 어두운 세상에서는 남성 우월적 사회가 된다고 생각하나?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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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12-27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여년쯤 전에 선배언니가 '궁극적으로 여성해방이 됨으로써 모든 해방이 이루어질것이다'는 뜻의 얘기를 했던게 생각나는군요. ;;;
저야 머.. 암 생각없슴다 ;;;;

무흔 2005-12-28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적으로 동감합니다.